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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학맘이야기

#지역선정 #학교선정 #Abbotsford 재학중인 학생의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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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IGE
댓글 0건 조회 29,060회 작성일 19-04-29 11:13

본문

유학맘 후기 이벤트에 고맙게도 학생이 직접 보낸준 후기 중에 하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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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현재 MEI 9학년 재학 중이고 캐나다에 거주한지 거의 2년이 다 되어가는 학생입니다.  캐나다에 오는 것은 저의 의견이 전혀 반영되지 않은 결정이었습니다.  엄마 손에 이끌려 캐나다에 오게 된 것인데요.  저는 어렸을 때부터 워낙 자주 옮겨 다녀서 새로운 곳에 적응하는 것에 대한 거부감이 별로 없었습니다. 

        

 하지만 MEI는 정말 한국 사람이 제 학년에 정말 한 명도 없었고 동양인 자체가 아예 별로 없었습니다.  학교에서 영어 외의 언어는 전혀 할 수 없는 상황 이었습니다.  이처럼 동양이 거의 없다 보니 아이들과 친해지는 것도 어려웠습니다.  지금은 좋은 친구들을 많이 사귀었지만 처음 한두달은 정말 힘들었습니다.  캐나다 처음 와서 몇달은 힘든 것이 당연합니다.  하지만 이러한 과정은 캐나다에 온다면 감수하고 견뎌내야 하는 어려움이라고 생각 합니다.  영어가 유창하지 않다면 적응 하는 것이 더더욱 힘듭니다.  캐나다 오기전에 일상대화는 가능하도록 영어를 배우고 오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그렇지 않으면 캐나다 와서 한국 가고 싶다는 생각 밖에 안 들겁니다.

      

저는 현재 MEI에 재학 중입니다.  기독교 학교인데요, 저는 개인적으로 저희 학교 굉장히 추천 드립니다.  기독교 학교라서 왕따나 인종차별 문제가 다른 공립학교들 보다는 덜 합니다.  학교 규모가 커서 각종 행사나 대회들도 많고 운동부나 합창단 밴드 등도 굉장히 유명합니다.  공부도 다른 공립학교들 보다는 조금도 많이 시키는 편이고 선생님들도 학생들을 조금 더 관리하는 것 같습니다.  다만 사립학교라서 교육청의 관리는 전혀 없고 학교와 직접 소통해야 합니다.

        

  한국에서 계속 학교를 다니다가 온 학생이라면 캐나다의 교육 방식이 어색할 수도 있습니다.  특히 중학교의 경우 그래도 학굔데 이정도로 공부를 안 해도 되나..? 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공부를 많이 안합니다.  숙제는 수업 시간만 잘 활용한다면 거의 없습니다.  하지만 고등학교에 올라가면 조금 빡세집니다.  하지만 이것도 중학교에 비해 빡세지는 것이지 한국 학교에 비하면 정말 널널한 수준입니다. 

   

   한국 학교와 캐나다 학교의 가장 큰 차이점은 선생님인 것 같습니다.  한국 학교에서의 선생님은 학생들에게 지식을 전달하는 사람이었다면 캐나다 학교의 선생님들은 학생들이 스스로 습득한 지식이 정확한지 검사해주는 사람입니다.  그만큼 수업 방식이 다릅니다.  한국에서는 모든 학생들이 같은 내용의 지식을 무조건 많이 습득했다면 캐나다에서는 자신이 관심 있는 분야에 대해서 더 배울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그렇기 때문에 습득하는 절대적인 지식의 양과 깊이는 훨씬 적지만 수업시간이 훨씬 흥미롭습니다.  

   

  학생 입장에서 본다면 아보츠포드는 굉장히 불편한 동네입니다.  대중교통수단이 잘 되어있지 않아서 어디를 가려면 항상 엄마의 라이드가 필요하기 때문이죠.  한마디로 엄마 없이는 아무데도 못 갑니다.  처음 몇달은 정말 답답해 죽을것 같지만 인간은 적응의 동물 이라죠 이 또한 적응하게 됩니다.   

  캐나다 아보츠포드에서 2년 살면서 좋은 경험도 많이 해보고 어려운 일도 많이 겪었지만 다시 2년 전으로 돌아가더라도 엄마 따라 캐나다에 올 것 같습니다.  저는 이제 캐나다를 떠나지만 떠나서도 캐나다의 푸른 하늘과 아보츠포드의 잔잔한 소 똥 냄새가 그리울 것 같습니다.  잔잔한 생활과 마음의 평화와 안정이 필요하신 분이라면 그리고 한국의 치열한 성적 경쟁과 영악한 아이들에게 지친 학생이라면 아보츠포드의 푸른 하늘을 추천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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