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학2년차...작년에 이은 두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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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정착 2년차 맘입니다.
처음 정착하면 아이들과 엄마의 적응 때문에 사실…정신없이 1년이 지나더라구요.
그러다 보면 더 있어야하나 그 부분이 고민이 되고, 대부분은 아이들이 여기에 있길 원하더라구요. 처음 제가 적응이 힘들었을땐…사실..한국의 미세먼지로 위로를 삼고 참았었어요. 아이들이 마스크 안하고, 자유롭게 뛰어다니는 것 만으로 위로받고 참았네요. 지금 생각하면 좀 우습지만, 그렇게 견디다 보니 아이들이 어느 새 캐네디언 친구들과 뛰어놀고, 플레이 데이트에…큰 아이는 따로 친구와 연락 해 근처에서 노는 모습들..정말 한국서는 생각 할 수도 없는 모습으로 위로 받고 있습니다. 유학을 맘 먹은 것도 큰 딸아이 4학년때 다른 친구들이 자정까지 공부하고..지쳐 있는 모습에 여기서는 안되겠다해서 결심을 한 터라…조금 느리게 보여도 어린 자녀들이 뛰어노는 모습에 이게 맞지…싶어요. 지금도 둘째 킨더에서 알게 된 캐네디언 친구엄마는 같이 학교를 옮기자고….*^^* 사실 제가 영어가 잘 안되서 그런데…저희 애 아빤 제법 여기 캐네디언 학부모들과 친해서…그 분들이 이것저것 묻기도 하고…아마 영어 잘 하시는 맘들은 여기 분들과 잘 지내보시길 추천드려요…
이렇게 시간이 흐르다보면 학업을 연장하고 비자신청문제등…계속 처음하는 일들이 생기고, 걱정도 되고 그렇더라구요. 저는 지금 준비중이니…벌써 두번째 비자 신청이네요. (특히나 막내가 이번에는 킨더를 가게 되어 조금 더 복잡하고…염려스럽게 준비중입니다.)
저는 조셉이사님이 BeHered이주공사를 추천 해 주셔서 작년도 진행했고, 이번도 진행중입니다. 막내 킨더진학때문에 새로 비지터에서 학생비자로 변경이라 의문점도 많고, 걱정도 많아서 조셉이사님을 비롯해 BeHere 대표님, 허윤실 팀장님…지금도 엄청 귀찮게 했는데…
바로바로 전화로…알려주시고…정말 감사드려요.
큰 일보다..작은 일들이 자주 생겨서…늘 당황스러운데
자동차 문제(권도영 부장님 잡다한 문의들도 늘 잘 답해 주십니다 저는 ICBC메일도 문의드렸었고,,), 집문제( 오경호 팀장님 역시..아직도 저희집에서 일이 생길 때마다 제가 자주 연락드리는데 잘 알려주십니다.)에….도움을 주시는 분들이 많으셔서 다른 유학생맘들도 이 부분을 걱정 안하셔고 될 것 같아요. 삶이 있다보니..사실 자잘한 문제들이 잘 생깁니다. 보통 유학맘들은 여자들과 가깝지 않은 일들에는 당황하기 쉬워..힘든 점이 있긴 합니다. 그래도 생각보다 도움을 바로바로 주셔서 정말 든든합니다.
그것 외에도 랭리교육청 미키홍 선생님도 언제든…문의 드리면 바로바로 알려주시고, 살펴주셔서 정말…개인적인 문제들이 아닌이상…다른 힘드신 점은…크게 없으실거에요.
저같이 아이 셋에 (지금은 Gr7, Gr1, Preschool-곧 킨더 진학예정입니다.) 운전도 잘 못해서 지금도 고속도로는 피하고 다니고 있어도 잘 견디고 있습니다.
아마 운전 문제 없으시고, 활발하신 엄마시라면 훨씬 즐겁고 행복한 캐나다 생활을 하실 거에요.
한국서 아이들이 늘 비염에 항생제를 달고 살았고, 병원을 출근 도장 찍 듯 살았었는데…
여기오니.. 왠만하면 참고 지내고..그러다보니 면역도 좋아지는지 여직 딱 한번…열감기가 다네요.
유학맘들 좋은 것만 보시고…모두들 화이팅하세요!!!!
랭리 은서 , 은율 , 은우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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