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라이드 방식 휴대폰은 비추 입니다 > 유학맘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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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어놓고 보니 제목이 너무 뜬금 없네요ㅎㅎ
제가 슬라이드 방식 휴대폰을 선택 해 사용하다보니 애니콜 제품인데도 불구하고 한국에서 쓰였던 방식과 많은 차이가 있습니다.
 예를들어 우리나라에서 썼었던 폰은 슬라이드가 닫혀있을 때는 전화가 걸린다던지 인터넷이 연결되는 일이 없었지만 여기에선 슬라이드가 닫혀있어도 가능합니다.
이것은 절때!!!! 필요하지 않은 기능이지만 잠금이 가능한 것이 아니어서 제가 몹시 당황스런 경험을 많이 하게 되었습니다. 주머니나 가방에서 최근 수신발신 번호로 전화가 걸리는 일도 다반사 이지만 문제는 인터넷 연결 입니다.
지난 달에도 $14정도가 뜻하지 않은 인터넷 사용 요금으로 부과되 불쾌 했었지만 한인타운 내 휴대폰마을에선 저더러 조심하라고만 하더라구요..
제가 인터넷 연결을 차단하도록 요청 해 달라고 하니까 불가능 하다며 말이죠.....
그러다 이번에 아래에 보시면 제가 황당 해서 올린 글이 있긴 합니다만,, 암튼,, 의자에 걸쳐긴 겉옷 주머니에 있던 휴대폰이 저희 가족이 모두 잠든 시간에 연결이 되어 무려 900분이 사용되 것으로 되버렸다는거죠.....
집이 웨밴이라 코퀴틀람까지 나가기가 벅차서 노밴 휴대폰마을에 가보려 했는데 얼마전에문을 닫았더라구요....
수소문 끝에 주차가 좀 부담스럽긴 하지만 그래도 거리가 가까운 다운타운에 새로 생긴 휴대폰 마을에 찾아 갔습니다.
그 곳 직원분이 너무나도 고맙게 저를 도와 주셨는데요..
우선 정해종님 말씀처럼 시간 보다는 오고간 데이터 용량에 따라 요금이 부과되는 것 이지만 어째든 시간이 많다보니 요금이 만만치는 않았습니다. 
그래도 화면이 일정한 상태로 오래 머물러 있었다는 상황을 감안 해 SOLO쪽에서 머물러 있었던 동안 의 시간은 요금에서 제외 해 주겠다고 하더라구요..
어째든 어떤 방식으로든 연결 되느라 눌러졌던 시간은 제가 부담 해야 하는데 그건 약$14 정도 될거라구.......그리고 인터넷 연결 싫으면 끈어 주겠다구...... 저야 물론 당근 O.K 했죠..... 하지만 그 순간 제 머리엔 코퀴틀람 휴대폰마을 그 아저씨에 대한 원망이 차오르죠.....
나름 다행스럽게 처리됐긴 했죠.... ’그래.... 지난 달 이번 달 고작?? $30정도니깐 괜찮아~~’ 라고 생각 하려 하지만!!! 억울하구요..
슬라이드폰이라 더 편할 것 같아 $20 더 주고 샀었던 것두 억울 하구요........
이것 땜에 신경쓰고 맘고생 한거 생각하면 안그래두 서러운일 많은 정착 초기에 속상하기 그지 없네요......
아~! 무~! 튼~!
코퀴틀람 휴대폰 마을 이런 휴대폰 권한거 밉구요!! 인터넷 연결 못 끈는다 한거 진~~~~짜 밉습니다.
그리고 이딴식으로 기계 만들어 판 애니콜도 밉습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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