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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학맘이야기

정착한지 2년(?) 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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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6,945회 작성일 10-01-04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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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처음 캐나다 온것이 2009년 12월 21일이니  벌써  햇수로 2년이(?) 되었네요..ㅋㅋ

목소리가 예술이었던  이병헌 대리님을 처음 공항에서 만나서  3일간  오리가 처음본엄마따라 다니듯  이곳 저곳 따라다니던

것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열흘도 넘었네요..

목소리만큼이나 외모도 , 매너도 예술이셔서, 시차적응못해 비몽사몽인 지민이까지 데리고 다니느라 힘드셨을텐데..

이제서야 감사하단  인사를 드리네요 . 꾸벅

(지민이도  이병헌 대리님이 무지 잘 생기셨다고  옆에서 한마디 거드네요   :-)    )



  한국에서  lge홈피를 볼땐 막연하기도 하고, 설레이기도 하고, 두렵기도 했었는데,,

얼떨결에  정착서비스를 받고 보니,  현지 생활이  가능한 상태로 세팅이 되어져 있더라구요..

3일째날 이병헌 대리님을 겁도 없이 제차에 태우고  이곳 저곳을 다니면서,  좌회전때  크게돌아야할때  작게돌고, 

이래저래  본의아니게  긴장하게  만들었었네요..

배운데로  집 바로뒤에 있는 도서관에 걸어가서  크리스마스 연휴랑 신정연휴때  DVD 빌려다 보면서 지냈습니다.,.

(우리보다 몇일 먼저 온 같은 콘도에 사는 엄마는 운전면허증 교환을 못해서 DVD는 못빌리더라구요..)



 정착서비스 끝나고 이튿날   사전에 전화도 없이  IGE사무실에 찾아가 은행건으로  죠셉이사님께 이러저런 서류들 스캔받아

한국 남편에게 메일도 보내고,  이것저것 궁금한 사항들 물어볼때  너무 친절히 알려주셔서 

의지할 곳 없는 이곳에  의지할 곳이 한군데는 있구나 하는 위로를 받았습니다..

다시한번  감솨~~


 스키 캠프전에라도  궁금한 사항이 있으면,  이번엔 전화먼저 드리고 찾아뵙겠습니다..

그리고 앞으로도  계속계속   많은 정보들 부탁드려요~~
   


   김지민  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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