랭리 월넛그로브 커뮤니티센터 다녀왔어요.. > 유학맘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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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착하고 열흘 쯤 되었네요...
처음이라 시행착오도 겪으며 적응 중에요..^^;

월넛 수영장이 가장 좋은 거 같아 9살, 3살 아이들 둘만 넣고 전 앉아서 구경이나  하려했죠...
무작정 찾아가 프리타임 수영할 수 있냐했더니 시간이 정해져 있더라구요...
스케쥴을 보니 2시간이나 기다려야 하더군요...
커뮤니티센터 내 도서관에서 시간을 보내고 스낵도 먹고 저녁 6시반에 맟춰 갔는데....
이게 무슨 또 날벼락..!  7살 미만의 아이는 보호자와 함께 이용해야 한다네요...
전에 봤을 때 엄마들이 죽~의자에 앉아 구경하길래.....ㅜㅡ 그들은 수영수업에 아이들을 넣은거였나봐요..ㅜㅡ
우리 둘째는 3살,,,수영한다고 좋아라 수영가방 꼭 쥐고 기다렸건만...엄마는 수영복도 안 챙겨가고...ㅜㅜ 
수영복가게도 문을 닫고... 

30분간 우는 둘째아이 달래고 할 수 없이 큰 아이만 수영했답니다.
우리나라처럼 싸바싸바하면 어찌 안 될까하고 수영장 안에 지키고 서 있는 아가씨에게 다가가...... 표 끊고
아이가 물 깊이는 안 들어가고 물가에서만 놀게하면 안 되겠냐고...했더니....
절대!! 
수영복을 안 입으면 발도 못 담그게 하더라구요...
그런데 나중에 친절하게도 ’겨울 레저북’에 아가들을 위한 수영강습 프로그램에 형광펜으로 밑줄까지
그어다 주더군요...ㅎㅎ 

월넛 수영장 Public Swimming 스케줄에 따르면 ,,,,,
금토일은 오전 11시경 부터 밤 9시까지 자유수영 가능, 나머지요일은 오전 11시30분~오후 4시,
오후 6시30분~10시(화목은 8시30분)까지네요..
7살미만 자유수영은 보호자동반이란것도 참고하시구...저처럼 초보유학맘들 참고하세요...^^

정말 수영장 너무 좋더군여~싸구요,,ㅎㅎ 
나와 보니 눈이 쌓여 있어 시속 30km로 기어 왔어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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