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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1N1 shot 맞기까지 숨가뿐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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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8,037회 작성일 09-11-22 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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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코의 수민맘입니다.
H1N1 shot  맞기까지 숨가뿐 하루였어요.
(단, 수민이는 MSP가 아닌 JF 사설 보험에 가입되어 있습니다.)

11월16일부터는 학생들도 맞을 수 있고 학교에서도 여기 현지 친구들이 맞기 시작해 애를 맞히려고 여기저기 알아보니 MSP 카드가 없어 보기보다 시기가 늦어지더라구요.  그래도 코퀴 근처 한국인 의사가 있는 워크인에 가면 진단 받고 옆에 있는 약국에 가서 약을 사서 맞은면 된다고,  돈은 지불하고요 . 11월 20일 금요일에 갔어요. 
그런데 그 의사는 MSP 없으면 돈을 지불해도 만날 수도 없고(Family Dr 지정이 참), 다른 의사(인도 의사가 오너)를  만날 수는 있어도 H1N1는 맞을 수 없다는 것에요. 그러면서 일본인 의사가 있는 clinic을 알려주는 것에요.  그래서 옆에 있는 한국인 약사들이 있는 약국에 가니 여러 곳에 전화를 해 하시더니 11월 20일  모두가 맞을 수는 있다고 하는데 Visitor에 대한 지침은 없어 다음 주에나 알 수 있다는 것에요.  일본인 의사에게도 전화를 하고 버나비에 있는 한국인 의사에게도 하니 하나 같이 똑 같은 말을 하는 것에요. 뉴웨스트민스터에 있는 워크인도 마찬가지이고---. 

순간적으로 화가 오르면서 별 생각이 다 들더라구요.  아니 돈을 주면서 맞는다고 하는데도 이렇게 맞기가 힘들고(어떤 분은 저 보고 미국은 돈만 주면 받을 수 있으니 미국가서 맞고 오라는 거에요), 캐나다에서 visitor라는 신분에 이런 차별을 받나 싶고, 보험에 들어 있어도 현실적인 효과를 볼 수도 없고(그것 아세요. clinic에서 돈을 지불하면 각각 달라요. 50, 60, 75 불까지 받는 곳도 있고) ---

정신을 차리고 엄마는 안 맞아도 되지만 애들은 맞아야 한다고 생각해 JF 보험회사에 전화를 걸어 따졌어요. JF 보험에 가입한 학생들은  맞아야 할 것 아니냐고, 맞을 수 있는 곳을 알려달라고, 그랬더니 알아보고 전화를 다시 한다고 그래서 기다렸지요. 그랬더니 알려준 것이 딴 곳이 아닌 BC 주 Health Community들 인 것에요.  너무 어처구니가 없었어요. 왜냐하면 제가 그 Site에 접속해 계속 상황을 알고 있었는데, 요번 주 접종대상도 아직까지 우선순위로 뜨고 맞을 수 있는 대상에 우리와 같이 MSP가 없는 대상도 가능한지는 나와 있지 않아 확답도 없는 곳이고, 전화를 해도 앤서링으로만 넘어가고  답장 전화도 없어 이 쪽은 완전 포기하고 있었어요. 
그래도 보험 사무원과 확인 또 확인을 받고는 포트 코퀴틀람 장소에 갔어요. 그런데 이 장소 가고 싶다고 가서 맞을 수 있는 것은 아니지요.  BC주 Health Community들도 각 지역에 따라 각각 요일에 따른 시간이 있요. 그래도 제가 그 사이트에 계속 접속해 포코 지역에서는 목요일과 금요일 오후 2시부터 7시까지인 것을 알고 있어 (꼭 확인하세요: BC Flu Clinic Locator:  http://www.health.gov.bc.ca/flu/)  , 그 때가 포코무디쪽에서 1시 반이었는데,  무조건 출발했어요.  가다 보니 장소가 네비게이션에 안 잡혀, 도서실에 들려 구글 검색하니(그래서 알게 됐어요. 길 가시다 인터넷 꼭 검색 확인이 필요하시면 도서실에 가세요. 한국이면 인터넷 방, 어느 공공장소 가면 되는데)  그날따라 접속이 안 되는 것에요.  그래서  도서실 접수원에게 물어보는데 옆에 어떤 현지인 아줌마가 팔을 반 구부린 채 장소를 친절히 정확하게 알려주면서 자기가 지금 the first shot 맞고 왔다고 하는 것에요. good luck  빌어주면서  
도착하니 2시 45분이고 기다리는 줄이 얼마 안 되고 받은 번호가 49번인 것에요.(모두 맞을 수 있다고 해서 줄이 길줄 알았는데--, 하긴 뉴스에서 무조건 맞을 수 있다고 했는데, 사람들이 line up이 안 되어 캠페인이 필요하다고 하더라구요)   무조건 줄 서고 사무적으로 필요한 운전면허증, 보험증 그리고 MSP 없냐고 물으면 애들이 교복을 입고 있으니 ---이런면서 답변 준비를 하는데 줄은 줄고, 그런데 대비한 것에 비해 너무너무 그냐말로 simple 하게, 달랑 스티커에 이름 그외 간단한 연락처, 동의서 등을 적고 지정하는 캐네디언 간호사에 가서, 너 어디 아프니, 알러지 있니, reaction 있니, 컨디션 괜찮니 질문 받고는 접종해주고 접종 확인 카드 주고(G4인 학생에게는 2번 접종이지만 건강하면 현재는 1번만 맞아도 된다고 설명 주더라구요), 10-15분 이상반응이 있나 없나 기다렸다 나왔어요. 돈 Money?  안 내고 너무너무 심플 그 자체이지요.
시간적으로 오후 1시에서 3시 30분까지의 일어난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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