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에서는 누가 A+를 받는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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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내용은 "명견만리" 라는 책에서 발췌한 내용 입니다.
2009년 서울대 교수학습센터에서 상위 2.5% 학생들을 대상으로 인터뷰를 진행을 하고 두학기 넘게 4.0을 받은 학생 150명중 46명을 인터뷰한 결과 입니다.
인터뷰에 4개월 분석하는데 1년이 걸렷다.
좋은 학점을 받는 비결은 한결같이 교수의 말을 전부 받아 적는 것, 무려 87%의 학생이 이와 같이 대햇다.
(수업시간에 교수님 말씀을 문장 그대로 똑같이 적어요, 토씨하나 까지도 안 놓치려고 해요. 요약하거나 키워드만 적어서는 부족해요. 농담 까지 다 받아적습니다.)
더 놀라운 것은 만일 본인의 생각이 교수와 다를 경우 자신의 생각대로 시험답안을 써내겟냐는 질문에 90%의 학생이 자신의 생각을 포기한다고 말햇다.
이 연구는 최우등생들의 공부법을 공부에 어려움을 격는 학생들 한테 배포할 목적이었으나 결코 권장 할 수 없는 비법이었다.
그래서 1111명 학생들을 대상으로 다시 공부법을 묻는 설문 조사를 햇다.
학생들의 노트필기 습관과 학점은 정비례 하고 학점이 높은 학생일수록 수업시간에 교수의 설명을 모두 필기한다.
수용적,창의적,비판적 사고력 중에 수용적 사고력이 높을수록 학점이 높았다.
연구를 시작하기전 이소장은 공부를 하지 못하는 학생들은 최선을 다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생각 했지만 사실이 아니었다. 창의적, 비판적으로 공부한 학생들은 좋은 학점을 받지 못햇다.
"고등학교 때와 달라야 한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1학년 때는 키워드 중심으로 필기 하면서 질문도 많이 했고 시험때는 제 생각을 드러내려 했어요. 그리고 끔찍한 학점을 받았어요. 아, 이렇게 공부하면 안 되는구나.... 그 후로 수업시간에 열심히 필기해요. 물론 학점은 좋아 졌지요."
이 책에는 미국 대학도 취업 위주 로 전락을 하고 창의력 개발에 문제점을 지적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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