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스키트립..... 참 감사했습니다. > 유학맘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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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하루였습니다....

약간은 부담스러운 7시 출발 공지에 눈을 비비며 시작한 하루였습니다만, 정말 즐겁게 하루를 보냈습니다.
아이와 함께 스키타느라 다른 어머님들과 오랜 시간 같이 못 나눈 점은 좀 아쉬웠지만
또 한편으로는 제가 직접 슬로프에 올라가 보니 역시 IGE 여러분들의 세심함을 느낄 수 있어 좋았습니다.
크지도 작지도 않아 한 눈에 들어오는 스키장 규모가 아이들 풀어놓기에 마음 놓였고.... 
한국의 스키장에서는 느낄 수 없는 한적함에 편안했고.... 
멋진 빙질에 감탄했고.... 
엄마들과 아이들이 함께 필드트립을 가기에는 딱 맞춤인 곳을 세심하게 고르셨다는 점에 기분이 흐뭇했습니다.
신학기 막 시작하여 한 달 즈음... 낯선 생활에 적응하랴 아이들 뒷바라지 하랴 피곤한 엄마들, 한 숨 돌릴 수 있게 
토요일 하루 아이들 맡아 신나게 놀려주신 마음씀이 참 고마왔습니다. 

준비하시느라 하루종일 뛰어다니시느라 넘 수고가 많으셨습니다.  

아이들 엄마들 모두 즐거운 하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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