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셉님께 다시 한번 감사드려요. > 유학맘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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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어제 찾아뵙던 성원맘입니다.
예약도 없이 찾아갔는데 따뜻하게 맞아주셔서 감사드려요.
 
제가  컴맹이라 이런 글쓰는게 굉장히 어색한데, 그래도 자식가진 입장으로 감사드리려고요.

애가 한국에서 워낙 별 탈없이 학교생활을 했기때문에, 여기와서도 잘 적응하리라고 생각했어요.
그런데 bullying을 당한다는 말에 정말 가슴이 무너지더군요.
여기 캐나다애들이  성격이 좋아서 그런일은 없는줄 알았는데, 한국애가 자기반에 혼자라 아무래도 
좀 힘들고 여자애들끼리의 보이지않는 알력이 있더군요. 원래 캐나다애가 좀 문제가 있는애라는 것을
알고 참 애들 교육이 힘들다고 느껴지더군요.
저도 여기와서 많은일을 겪고( 지갑도난, 차사고, ...) 다 액땜이라고 생각하지만, 애들문제는 도저히 
안정이 안되더군요.

조셉님이 도와주셔서 정말 감사드리구요.
지금 딸애는 학교 아주 잘 다니고 있습니다. 환하게 웃으면서....
앞으로도 건강(?) 하시고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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