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쿠버에서 문화 생활 즐기기!! > 유학맘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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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리지 통신원이에요

모두들 한 달 동안 잘 지내고 계셨나요? ^^

3월달은 봄이라고 하기엔 아직 날씨도 쌀쌀하고 겨울이라고 하기엔 또 넘 따뜻하고

비도 많이 오고 해서 참 애매한것 같아요. 그래서 집에만 계속 있게 되는거 같아요 ㅠㅠ

그래서 아웃도어 액티비티를 하지 않고 비오는 우울한 날씨를 날려 보낼 수 있는

실내에서도 충분히 즐길 수 있는 문화 생활들을 알려드릴까 해요 :)

1) 첫째로 바로 cooking class인데요

각 동네에 커뮤니티 센터에 cooking class가 있긴 한데 밴쿠버에서 가장 유명한 cooking class 중

’Dirty Apron’이라는 곳을 소개 할 까 합니다

540 Beatty St, Vancouver, BC V6B 2L3
(604) 879-8588

다운타운 Stadium station에서 내리자 마자 10미터 정도만 내려가시면 있는 곳인데요

보통 4시간짜리로 구성 된 수업인데 French, Italian, Seafood등 다양한 종류의 클래스를 고를 수 있어요

성인들뿐만 아니라 십대나 어린이들이 할 수 있는 2시간짜리 코스도 있어요 :)

이 쿠킹 클래스가 유명한 이유가 바로 밴쿠버 유명 레스토랑의 셰프들이 직접 가르쳐준다는거에요 !

한 session당 $158이라 꽤나 비싼 가격이긴 하지만 집에서 마치 고급 레스토랑에 온 것 같은 요리를 맛 볼 수 있답니다

그리고 수업을 다 마친 후 자기가 요리한 음식들을 멋진 테이블에서 맛 볼 수 있는것도 이 쿠킹 클래스가

사랑 받는 요소에요 :) 밴쿠버 레스토랑에서 맛보는 음식들을 내 손으로 직접! 요리할 수 있는 기회! 어떠세요? :)

http://www.dirtyapron.com/site/classes.php?panel=bd&selc=1394953200

2) 두번째로 소개해드릴 문화 행사는 바로 도자기 만들기입니다

Claytek Studios라는 곳인데요

620 Milbank road (False Creek at Stamp’s Landing)

604-872-8830

영화 사랑과 영혼에서 데미 무어와 패트릭 스웨이지가 함께 있는 유명한 장면 기억 하시나요?

바로 그 도자기를 만드는 곳이죠 :) 게다가 Granville Island가는 길에 있는 false creek에 위치해서

바닷가가 보이는 멋진 뷰를 바라 보면서 도자기를 만들 수 있는 멋진 곳이에요 :)

3시간짜리 6주 코스 아니면 2.5짜리 8주 코스 두개로 나눠지는데요

6주 코스는 $180이고 8주 코스는 $200이에요

한 번 등록하면 아무때나 무제한으로 들러서 만들 수 있답니다

내가 만든 도자기로 꽃병도 만들고 머그컵도 만들 수 있으니 정말 뿌듯하답니다 ^^

인기가 많은 클래스라 늘 예약이 꽉 차있으니 미리미리 등록하시면 좋아요 :)

더 자세한 정보와 시간을 보시려면 아래 사이트로 가보세요

http://www.claytekstudio.com/index.htm

3) 세번째로 소개할 것은 문화 생활은 아니고 17일 부터 21일까지 밴쿠버에서 열리는 TED 컨퍼런스입니다

TED 는 각 분야의 저명한 인사들이나 멘토들이 나와서 강연을 하는 비영리 단체인데요

강연 내용을 인터넷에 무료로 올려서 많은 사람들이 볼 수 있도록 하는 싸이트에요

특히 이번엔 빌 게이트도 강연하러 밴쿠버에 오니까 정말 좋은 내용들을 많이 들으실 수 있으실거에요

세계 각 분야에서 정상에 있는 사람들은 어떤 이야기를 할까 궁금하신 분들은 꼭 한번 가보세요 :)

http://conferences.ted.com/TED2014/program/guide.php

제가 소개 해드린 문화 생활 어떠신가요? 비만 온다고 움추리고 집에만 있지 말고 이것 저것 액티비티들을 하면서 우울한

기분도 날려버리고 삶의 활력소를 찾는건 어떤가요? :) 그럼 모두들 3월 한달 마무리 잘 하시고 환절기에 감기 조심하시고

다음에 또 뵐게요. 바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