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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에서 학교면담 참고기사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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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8,039회 작성일 14-10-10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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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많은 학후보들이 조기유학을 떠난 자녀가 학교생활에 잘 적응 하는지 노심초사하고 있다. 아이들 말만 믿고 있으면 뭔가 불안하고 그렇다고 무조건 다그칠 수 없으니 곤욕스러울 때가 있을 것이다.

이럴 경우에는 직접 학교에 가서 선생님과의 면담을 통해서 불안한 마음을 안정 시켜주는 것도 아이에게 도움이 된다.

캐나다에서는 일반적으로 학부모 면담을 일년에 두번 가량 정식 면담을 통해 실시하고 있다. 이때는 학생이 면담 시간표를 학교에서 받아오면 원하는 시간에 체크를 해서 시간에 맞추어 학교에 가서 학교 담임선생님과 면담을 한다.

이때 아이의 책상에도 앉아보고 서랍도 보고 그리고 선생님이 아이가 본 시험지나 미술 , 글쓰기등 을 보여주며 수업태도, 친구들과의 교우관계 등을 자세하게 물어볼 수 있다.

이때 한국부모님들은 대부분 인터뷰가 있으면 정장을 입고 방문하지만 캐나다 현지 부모들은 아주 편안한 복장으로 학교 면담에 온다. 선생님과 면담시간은 보통 10분에서 15분 정도로 미리 선생님에게 질문할 내용을 정리해서 시간을 활용하는게 좋다.

그 중에서 학부모들이 미리 질문할 내용 중에 체크해야 할 부분은 대략 다음과 같다. ▲아이가 학교생활 중 좋아하는 것과 싫어하는 것 ▲ 영어 실력 향상 여부 ▲정규학교 과정에서 배우고 있는 과목 ▲ 특별히 보조 받아야 하는 과목 ▲아이들과의 교우관계 등을 체크해 보는 것이 좋다.

만약 현지 언어의 부족으로 의사 소통에 있어서 불편함을 느낀다면 미리 학교에 건의하면 된다. 그럴 경우 학교에서 통역을 도와주기도 한다. 물론 학교마다 다를 수 있으므로 사전에 미리 물어보는 것이 좋다.

또한 면담을 충분히 하기 위해서는 면담 시간 최소 10분 전에 도착해 기다리는 것이 좋다. 월 면담은 학부모나 교사의 요청에 의해 스케줄을 잡을 수 있다.

그밖에 아이가 학교에서 적응에 약간의 문제가 있을 경우 또는 부모님이 아이에 대해서 좀더 관심이 필요할 경우에는 스케줄을 잡아 좀 더 자세하게 아이에 대해서 면담을 나눌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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