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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쿠버 유학은 우연이 아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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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6,647회 작성일 18-01-30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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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결혼하고 나서 곧바로 남편과 같이 북경으로 향했다. 남편의 박사공부를 위해서였다. 그러나 남편은 공부를 다 마치지 못하고 사업을 하게 됐고, 1년 반 전부터는 한국의 회사에서 일하게 되었다. 결국 북경에 남게 된 나와 중고등학생이 된 아이들. 우리 부부는 결국 벤쿠버 유학이라는 선택을 하게 되었다. 지금은 많이 적응했고 익숙해졌지만 , 벤쿠버에 처음 발을 내디뎠을 때의 두려움, 불안함, 막막함이란! 아이 둘을 혼자 책임져야 한다는 중압감이 어깨를 짓눌렀다. 한국과 크게 다르지 않은 북경에서의 아이들의 일과 . 아이들은 매일 학원을 다녀와 숙제하고 문제풀고. 나 역시 아이들에게 시간적인 여유를 주지 못하고 다그치고 있었다. 나는 아이들에게 바쁘게 달려가는 삶보다는 여유롭게 자신을 찾아가는 삶을 생각해 볼 여지를 주고 싶었다. 인생에 쉼표가 있는 삶 속에서 자신에 대해 고민해 볼 줄 아는 아이로 키우고 싶었다. 벤쿠버에 온 지 5개월이 지났다. 학원에서 미리 선행하고 암기해 버리는 교육이 아닌, 결과보다는 과정과 협력을 더 중시하는 이런 교육풍토속에서 아이들이 공부의 참 의미와 더불어 살아가는 교육을 배우길 바래본다. 자기만의 인생의 밑그림을 천천히 그려나갈 수 있기를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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