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에서의 응급실 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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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지에서 몸이 아픈 것만큼 불안할 때가 없습니다.
간단한 질환이라면 가까운 가정의학과를 찾아도 되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를 대비해
오늘은 캐나다의 응급실 이용에 대해 말씀 드리겠습니다
응급실은 911을 이용하실 수도 있지만
거리상 가까운 곳에 응급실이 있다면 바로 찾아가시는 편이 빠를 수도 있습니다
응급실에 도착하면 우선 "Report Here First"라고 쓰여 있는 안내데스크에서 접수를 합니다.
어디가 아픈지를 이야기하고 케어카드 넘버, 생년월일, 이름 등의 기본 정보를 기재합니다.
캐나다의 응급실은 한국과 달리 접수 순번에 관계 없이 응급 정도에 따라 진료를 합니다.
자기 순번이라도 다른 환자들의 증상이 갑자기 악화되거나 아주 급한 응급환자가 들어오면
계속해서 대기를 해야 할 수 있습니다.
팔, 다리가 부러진 정도는 응급상황으로 봐주지 않는다는 ^^;;; 사실...
접수를 끝낸 후에는 커튼 안으로 들어가서 대기를 하게 됩니다.
그리고 자신의 순서가 돌아오면 진료를 받게 됩니다.
다른 응급환자가 있는 경우라면 몇 시간씩 기다려야 할 수도 있지만 언제나 그런 것은 아닙니다.
또한 병원의 관계자와 의사 선생님 모두 친절하시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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