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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생활을 위한 도시락 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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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9,334회 작성일 15-02-25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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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생활을 위한 도시락 싸기
안녕하세요? 두아이를 초등 학교에 보내고 있는 레베카입니다.
한국에서 아이를 학교에 보낸 경험이 없는 저로서는 한국 학교의 급식을 잘 알지 못하고 궁금 하기도 한데요 .
조카들이나 친구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정말 한국 학교의 급식이 너무 부럽고 자랑스럽기(?) 까지 하답니다.
그에 반해 여기 캐나다 엄마들은 아침마다 도시락을 싸야 하는 괴로움(?)을 안고 아침을 맞이 할 것을 생각하면 정말 측은지심이
절로 생깁니다.저또한 그 캐나다 엄마중에 한람이구요 .
아침 등교 와 출근하는 모습을 보면 온 식구가 도시락 가방을 들고 갑니다.
특히 아버지들은 작은 아이스 박스를 들고 가는데요 . 그안에는 샌드위치 샐러드 과일 초코렛등이 들어 있답니다.
거기에 텀블러 까지... 정말 먹으러 가는 회사 가 아닌가 싶을 만큼 ....
유학 오시는 가족들에게 그리고 아이들을 돌봐야 할 어머님들의 고민중 많은 부분을 차지 하는 부분이 바로 도시락 이죠?
저 레베카가 도시락 팁을 드릴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미리 말씀 드리지만 저처럼 하시라고 알려 드리는 건 아니구요 .
또한 너무 잘 해 서 보내시려고 부담도 갖지 마시라고 말씀 드리고 싶네요 .
왜냐하면 캐나다 학생들은 다른 학생이 어떤 도시락을 싸왔는지 궁금해 하지도 그리고 부러워(?) 하지도 않기 때문입니다.
여기에 저의 도시락 유형을 적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사진까지 더하면 좋겠습니다. 그러나 글을 쓰는 이 순간 ... 그 사진이 없네요 .. ㅠㅠ
한식 스타일

음식명 주재료 스낵과 과일 음료 기타
카레덮밥 카레와 단무지 메론과 감자칩 물 혹은 주스 카레는 다른 통에 담아주면 더욱 좋지만 같은 통에 담아도 무관 합니다. 노란 카레라 메론을 싸주면 색깔도 예쁘고 시원합니다. 감자칩은 작은 사이즈로 넣어 주거나 큰 사이즈 일때는 지퍼백에 조금담아 보냅니다.
김치볶음밥 김치 사과 와 요플레 물 혹은 주스 김치를 볶을 때 김치 국물을 꽉 짜서 햄을 크게 넣어 볶으면 됩니다. 너무 맵지 않도록 ...냄새 걱정 마세요 . 다른 나라 아이들도 다 냄새 납니다. 남의 눈치 안보고 밥잘 먹고 공부 잘 하고 오는 것이 더 중요 합니다.
제육덮밥 매운 돼지 불고기 포도와 배이비케롯 물 혹은 주스 돼지 불고기 먹고 배탈나면 안되니 고기를 볶을 때 꼭 양배추를 채 쳐서 넣어 주세요 . 배 안아프고 맛있게 먹고 올거에요. 이또한 냄새 걱정 마세요 . 캐네디언 친구들이 부러워 합니다.
김밥   과자 와 작게 썬 오이 물 혹은 주스 시금치는 가능한 빼주세요 . 급하게 먹을 때 시금치가 제일 소화가 늦습니다.
일반 도시락 햄 ,계란말이 요플레와 젤리 물 혹은 주스 한국식 도시락 ... 뚜꺼을 열었을 때 아이들이 좋아 하는 반찬으로 ... 오징어채 무침 이나 멸치 볶음 등 도시락 반찬으로 가능한 모든 반찬들을 말합니다.
불고기덮밥 불고기 딸기 와 요플레   어느 누구나 좋아하는 불고기 ... 가장 편한 반찬입니다.




반찬 때문에 너무 신경쓰지 마세요 .
한국음식이 이제 너무 인기 있는 시대라 아이들이 눈치 안보고 밥 잘먹고 오도록 신경 써주세요 .
정 반찬을 싸는게 힘들고 어려우시다면 도시락 용 김을 밥과 함께 넣어 주시면 됩니다.
캐나다에 많은 아이들이 도시락용 김을 그냥 스낵처럼 막 먹고 있는 모습은 어느 학교나 공원등에서도 쉽게 볼 수 있거든요 .
저의 개인 적인 생각은 아침을 잘 먹이시고 점심은 간단히 그리고 스낵을 많이 싸주며 저녁에 균형 잡힌 음식으로 아이의 식사를 맞춰 보시는게 가장 좋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야 도시락 때문에 고민하는 엄마의 고충도 덜어 질 거라는 생각이 들거든요 .
한국으로 왜 가고 싶냐고 유학 어머니들께 여쭤 보면 대부분이 도시락 싸는거 싫어서라고 하십니다.
그 외에 일식으로는 캘리포나이롤 과 유부초밥 치킨 데리야끼 등이 있습니다.
그리고 늦잠잤을 때 쓰는 방법으로 미리 마트에서 lunch mate 사놓거나 아이 학교 보내놓고 맥도널드 사서
학교에 다시 가져다 주고 오기 와 치킨 너겟을 구워서 그냥 통에 담아 주는 방법이 있습니다.
저는 서양식을 좋아하고 즐겨 만드는 편이라 아이들에게 각종 샌드 위치를 잘 싸주는 편이구요 .
재료가 없을때는 그냥 빵에 잼을 발라 싸주거나 그것도 없을때는 마카로니인 dinner craft를 싸주기도 합니다.
그리고 우리 아이들이 늘 원하는 pizza pop을 데워서 싸주면 아이들은 너무 좋아 하구요 .
스낵으로는 피넛만 들어가지 않고 너무 달지만 않는다면 어느 스낵이라도 괜찮고
아이 마다 가지고 있는 알러지만 조심 하여 주시면 되니 스낵으로 스트레스 받지는 마세요 ^^
자 ... 도시락에 대해 궁금 하신점을 알려 드리고 싶었으나 쓰고 나니 별것도 아닌데 제가 너무 요란 스럽게 한건 아닌지 싶네요 .
저의 결론은 도시락으로 그냥 편안히 내 아이가 먹기 편하고 먹고 싶어 하는 것으로 넣어 주시고
힘들어하는 타지 학교 생활에서 더욱 건강하게 기 펴고 당당히 살게 도와 주는 좋은 엄마가 되주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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