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비가 내리는 날 skytrain station 보여 드리기 > 유학맘이야기

.... 며칠 비안오는 환상의 밴쿠버 날씨.... 와 ~~!! 드뎌 봄인가 싶을 정도로 설레는 아가씨 마음을 가져 보았었지요 . 내일은 길가에 예쁜 벚꽃을 사진을 찍어 볼까 ? 하고 아침에 일어 났는데 ....

아들래미도 어젯밤 코스코서 주워온 종이 박스로 숙제를 열심히 했었는데 .... 비에 젖을까 걱정하고 ... 

오늘은 그래서 비오는 밴쿠버와 어울리는 뭔가를 저희 유학 가족에게 보여 드리고 싶은 마음이 들었습니다. 

비가 오는 밴쿠버는 .... 고속도로가 일단 어울리는 거 같구 ... 비가 올때 스카이트레인을 타면 그것도 나름 운치가 있던 터라 ... 스카이 트레인 역으로 가 보겠습니다. 

저는 스카이트레인이 없는 랭리에 살고 있는 터라 밴쿠버 동서를 관통하는 NO.1 하이웨이를 타야만 하죠 . 

고속도로과 스카이 트레인 ... 아직 밴쿠버에 살지 않으시는 분은 잘 모르실지도 ... 십여년을 넘게 살아온 저는 고속도로를 타고 스카이 트레인을 타면 동네를 벗어나 놀러 (?) 간다는 그 기분이 아직도 어린아이처럼 신나고 확트인 도로와 지상으로 다니는 스카이트레인은 한국과 다른 전철의 느낌이 한국의 전철도 생각나고 기차도 생각나게 하는 교통수단이랍니다. 

하이웨이 가 제가 가는 방향을 알려 주네요 . 

차가 진짜 안막히죠? ^^  

급하게 뛰어 올라가서 찍은 스카이 트레인  

저의 얼굴이 보이네요 ㅋㅋㅋ

타고 내리는 사람들 ..지나가는 스카이트레인 ... 사람 사는 느낌이 나죠?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올라가면 이렇게 지상에 전철역이 있답니다. 

표를 구입하는 기계 입니다. 한국도 요새 매표소에 사람이 없는 시스템으로되어 있는거 같던데 ... 여긴 표는 직접 본인이 구입하고 검사도 하지 않는 답니다. 간혹 검사하는 사람이 있는데 그사람을 만났을때 만일 구입을 한 표를 소지 하고 있지 않는다면? 30배 의 벌금을 ...뜨악~~~~ 

기계 앞에 있는 간이 매점 

새로 도입한 기계 이지만 아직 실행은 안되고 있구요 . 

매점이 이 역에는 두군데가 있더라구요 . 광고는 아닙니다. 전혀 ~~~ 저랑 아무 상관 없는 매점입니당. ㅋㅋ

새로 도입한 시스템이지만 아직 미실행 이라 ...제가 다음에 이용해 보게 되면 꼭 알려 드릴게요 . 

역 앞에 있는 자전거 보관소와 지역 신문 대

 

스카이트레인 역 주변 모습과 그 트레인이 지나가는 길 입니다. 소란스럽게 지나가곤 하지만 그것또한 도시에서만 들을 수 있는 소리라 저는 너무 좋더라구요 ^^

 

 

 

주차장에 세워놓은 차를 찾아 다시 사무실로 들어 오는 길에 위험을 무릅쓰고 찍은 사진들 ... 여러분은 절대 운전 중에 휴대폰을 만지시면 아니되옵니다. 벌금 176불 정도가 부과 되거든요 . 경찰에게 걸리면요 ~~~~ 

스카이트레인은 구역마다 금액이 다르지만 그래도 기계 자체에서 카드도 되기 때문에 잔돈이 필여 없지만 밴쿠버 버스는 꼭 잔돈이 필요 하답니다. 다음에 기회 되면 버스도 타보고 사진도 찍어서 보여 드릴게요 ~~~` 

에고 ... 오늘 운전하며 긴장하며 사진찍었더니 급 단게 땅기는데요 ~~~ 아까 사진찍느라 매점에 들어가진 않고 밖에서 만 본 메뉴들이 눈앞에 아른 거리네요 . 오늘은 뭘 먹을까요? ~~~아이디어 주실 분!!!!!!  

이상 밴쿠버에서 레베카 였습니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