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에서 아프면.... 병원은, 진료는 어떻게 받나요? > 유학맘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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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웨스트 캐나다 종합보험(주)의 김정중입니다.

얼마전에 캐나다 입국 예정이신 어떤 IGE 어머님의 이멜을 받았습니다.

낮설고 물설은 캐나다에서 본인이나 아이들이 아프면 병원에는 어떻게 가야하는 건지...

치료는 분야 별로 어떻게 받아야 하는 건지....종합 병원에 직접 갈수가 있는 건지.....등등 이였습니다.

이에, 캐나다에 입국 예정이신 분들이나, 이미 입국해 있는 분들에게 조그만한 참조가

되시길 바라면서, 저의 답신을 올려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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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는, 특히 밴쿠버는 본인이 한국처럼 종합 병원에 직접 갈수가 없습니다.

본인이 직접 갈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앰블런스를 타고 응급실에 실려간 경우 입니다.

누구든지, 우선 1차 진료기관 (Family Doctor, Walk-In Clinic-보건소, 개인 Clinic-개인 병원..)에서

의사를 만나서 진찰을 받고, 의사가 필요하다고 판단하는 경우에, Special List (전문의)에게 약속을 잡아 줍니다.

그럼, 약속된 날짜에 전문의를 만나고 치료를 받게 됩니다.

 전문의의 진찰 및 소견, 검사 결과는 1차에 진료했던 의사에게 자동으로 송부됩니다.

치과를 제외한 모든 분야가 1차 진료 기관을 통해서 이루어 집니다.

치과만이 유일하게 직접 방문 및 치료를 받을 수가 있습니다.

저희 보험사인 Travel Underwriter는, 밴쿠버에 지역별로 지정 및 계약된 1차 진료 기관들이 있습니다.

밴쿠버에 입국하시면 제가 리스트를 드리고, 다시 한번 설명드리겠습니다.

참고로, T.U에 지정된 1차 진료 Clinic중에는, 밴쿠버에서 유일한 한국 의사와 약사가 근무하는 병원과

약국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에, 언어적인 문제는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참고로, 1년짜리 IGE 학생 보험인 경우에는 치과 치료 (사고시 $6,000한도/충치 및 기타치료 $600한도)도

Coverages에 포함이 되어 있으며, 지역별로 지정된 병원에서는 T.U의 Medical Card만 보여 주시면,

진찰, 치료 및 약값까지 모두 무료로 진행이 됩니다. 어떠한 추가 지급도 필요가 없으십니다.

마지막으로, 제가 드렸던 견적은 1년 (365일)에 대한 금액입니다. 추가되는 금액은 없습니다.

감사합니다 / 김정중 (604 317 15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