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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수,동훈 엄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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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7,230회 작성일 11-08-21 0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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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인가 홀리듯 유학준비를 하고 정신을 차려보니 이미 저와 아이들은 캐나다행 비행기 안에 있었습니다.
영어도 잘 하지 못하는 내가 어떻게 아이들과 캐나다에서 잘 적응할수 있을지 걱정만 앞선채 이민국을 무사히 잘 빠져나와
저희를 기다리고 계신 전준성 본부장님을 만났습니다.
한국에 있는 사무실에서 한번 뵌적이 있어서 더욱 친근하게 느껴지는 본부장님과 함께 한인타운에서 은행계좌도 만들고
슈퍼에서 장도보고 계속 신경이 쓰였던 자동차면허증도 교부받고 화이트락에 있는 집으로 갔습니다.
아이들과 저도 집을 보고 만족스러웠습니다.
이자리를 빌어 좋은 집을 소개해주신 조셉 이사님께 감사드립니다.

둘째날, IKEA에 가서 필요한 물품과 가전제품을 사고 조이모터스에서 자동차를 구입해서 집까지 운전해 왔습니다.
조이모터스의 사장님과 권도영 차장님의 친절함에 감사드리고 특히 자동차보험 업무를 처리해주신 백승하실장님께
감사드립니다.
10년이 넘게 운전을 했는데도 집까지 오는 길이 왜 그리도 떨리던지 나중에는 다리에서 쥐가 나려고 하더군요.
모든게 제게는 너무 낯선가 봅니다.

셋째날인 월요일은 아이들 학교와 도서관, 커뮤니티 센터를 구경햇습니다.
저희는 화요일날 세관에 가서 인터뷰를 하고 수요일날 짐이 도착을 했습니다.
이제 IKEA에서 봐논 책상 상판만 사면 정리는 끝날 것 같습니다,
서울에서부터 신경을 많이 써주신 이종은과장님, 정은영님께 감사드리고
이제는 우리 작은아이가 삼촌이라고 가끔씩 부르는 전준성 본부장님께도 감사드립니다.
사무실에 전화했을때 친절하게 받아주신 소피아님꼐도 감사드려요.
어쩐지 자주 전화드릴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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