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운타운에서 주차관련 황당한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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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온 지 3주째 되어 가는 유학맘 입니다.
방금 전에 다운타운에 있는 한아름마트 갔다가 parking을 했는데 한아름마트용 parking lot에는 한 시간 무료 주차가 되더라구요.
저희는 그것을 모르고 public parking lot에 주차를 하고 기계에서 2시간 $8를 지불했습니다.
우리는 이제 parking pay도 할 수 있다며 남편과 장보고 점심까지 여유롭게 먹었습니다.
그리고는 돌아왔는데 글쎄 차 window에 파란 종이와 하얀 봉투가 꽂혀 있는게 혹시??????
역시나 불법parking notice ticket 이더라구요.$80 짜리 (7일 안에 내면 $60 이라나?)
남편과 너무 황당해서 주차비 낸 영수증을 보니 "place face up on dash" 라고 써 있더군요,
주차비 영수증을 차 유리창에서 보이게 안쪽에서 앞에 끼워 넣고 왔어야 하는 거였는데......
너무 바보같은 실수를 하고는 어떻게 할까 고민하다가 집에 얼른 와서 인터넷 찾아 보고 회사에 전화를 했고
관련 내용을 설명하여 결과적으로 취소를 받아 냈습니다.
상담원이 취소를 해주면서 다시는 영수증을 차에 끼워 넣고 내리는 것을 잊지 말라며 다음 번에는 취소 안 해준다는
말을 하더라구요.
일단 벌금은 내지 않아서 좋았지만 이런 바보같은 실수를 했다는 것이 너무 창피하고 황당했습니다.
어쩌면 너무 당연하고 사소한 일이었지만 잘 모르는 상태에서 일어난 일이라서 이렇게 올립니다.
이 글을 읽는 분들은 절대 저희같은 실수 하지 마시고 쓸데 없이 벌금내는 일이 없도록 하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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