랭리 세미나 후기 ^^ > 유학맘이야기

에구구~~ 핸드폰으로 후기 썼다가 잘못 눌러 지워져 컴퓨터로 다시 올립니다. ㅠㅠ

오늘 랭리교육원에서 있었던 세미나 후기입니다.^^

먼저 부동산에 관련된 많은 것들이 궁금했는데 오경호 사장님께서 자세히 설명 잘 해주셔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사실 렌트비 너무 아까워서 집을 구매해야하나 고민이 많던 참이라...^^ 그리고 랭리 예시로 보여주신 집이 저희집이 있는 같은 타운하우스라 좀 더 정감이 갔었던...^^ 한국의 아빠랑 열심히 이야기 나누고 있어요 ^^ 그리고 무엇보다 사모님께서 준비해주신 빵이 너무 맛있어서 다이어트 중이라 입에도 안대는 빵을 두개나 덥썩 먹어버리고 말았다는...ㅋㅋ 너무 감사히 잘 먹었습니다^^

두번째 비자연장에 관한 것은 너무 유용한 정보이고 꼭 필요했던 정보여서 도움이 많이 되었지만 그동안 영주권 취득에 관심있어 알아보고 있었는데 아주 자세한 정보와 냉철한(?) 분석 덕분에 그냥 딱 포기하는 마음을 가질 수 있는 시간이기도 했었습니다. ^^

마지막 조셉 이사님의 고등학교 졸업과 대학진학 이야기는 무엇보다 제가 여기에 와 있는 이유 중 제일 큰 목적이었고 관심사여서 당연 눈 반짝 거리며 자세히 열심히 들었어요^^ 앞으로 아이 진로를 결정하고 그에 맞게 방향을 설정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작은것 하나라도 더 알려주시려는 마음이 넘 감사했고 가끔씩 서툴게(?) 쓰시는 한국말이 조금은 딱딱하고 어색한 시간에 친근감을 주면서도 유쾌한 시간이 되었습니다.

좀 쑥스럽고 민망하지만 평소 걱정도 많고 새로운 것에 도전하는것을 두려워하는 제가 아이와 함께 용기내서 여기까지 오고 적응하고 앞으로도 두려움보다 설렘과 믿음으로 지낼수 있는건 ige의 이런 소소한듯하지만 꼭 필요한 정보와 지원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습니다. 늘 유학맘과 아이들이 무엇이 필요한지 생각하고 먼저 도움 주셔서 감사합니다.

에궁~~~ 늘 마음만 급하다보니 글이 두서없이 엉망이지만 제 감사한 마음은 전달되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