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좋은 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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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생일이라 전화를 캐나다에 했는데 홈스테이 부모님이 아침부터 미역국 끓여 생일상을 차려 주셨다네요. 3년째 미역국은 커녕 전화 한 통으로 생일 축하를 하는 엄마를 아들이 씩씩하게 말하대요.걱정말라고,엄마가 오하려 낳을때 고생했으니 미역국 드셔야 하는것 아니냐고요. 나도 우리 친정 엄마에게 못한 말을 아이에게 들으니 울컥하더군요.
우리 아이 홈스테이 분들 정말 좋으신 분들이예요. 아이와 같이 운동도 하고 학교도 찾아 가 상담도 하시고 부탁하지 않아도 부모마음 아이 마음을 어찌 그리 잘 아는지 저와 제 아이가 복이 많다 생각하고 있습니다.우리 아이는 그냥 그 집의 가족이더군요. 홈스테이 문제로 고민하시는분 한번 연락해보세요.노쓰벤쿠버이며 604 220 3986입니다.
저도 한때 홈스테이 문제로 많이 힘들어 혹시 잘 해주는 곳 소개받으면 얼마나 좋을까 하고 생각한적이 있어 글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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