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기유학고민2 > 유학맘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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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너무 너무 감사하고 감사한 응원답글로 다시 기운차리고 이젠 기분이 너무 홀가분하고 좋습니다...
읽고 또 읽고.... 가슴뭉클해 혼났네요..^^
그러다 보니 제가 궁금한게 또 하나 있어서 다시 푸념좀 하려구여
고민고민 끝에 놀밴으로 지역지정해놓구 애아빠와 내가 학교지정문제로 내분이 일어났지요...
놀밴특성상 한국학생이 많은건 알지만 그래도 학군이 좋다는 말에 정해놓고도 또 엄마맘이 다 그렇듯
한국학생 너무 많은거 싫잔아여 하지만 위치좋고 방과후활동좋고 기타 좋은곳은 한국학생 당연많죠
그래서 좀 외진곳을 추천받은곳이 cove cliff라는 학교인데 다 맘에 들지만 렌트나 방과후 활동 많이
불편하지만 그래도 한국학생 별루 없을거라는 기대에 저는 이학교 좋으네 애아빠는 너무 외진곳은
드라이브해주고 방과후활동 어렵다고 적당한 upper lynn을 밀고 있어서 서로 대립중이랍니다
뭐 둘다 캐나다에서 아는것도 없으면서 여기저기 주서들은 말로 싸우고 있으니 ㅋㅋ
놀밴에서 외지면 얼마나 외지겠는가 또 방과후 불편하면 얼마나 불편하겠는가...다 거기서 거기지...
그래도 1년 짧게 가면 한국학생없이 공부하며..네 애들하고 놀다 오면 더 낫겠지...
그러다 놀밴을 정해놓구 왜 한국학생 없는곳 타령인가 웃음도 나오더라구여..
현지에서 고생하시는 생생한 유학맘들의 생각은 어떠신지 놀밴사정을 듣고 싶구 혹 그학교에
보내고 있는 유학맘이 있는지도 궁금하고...그래서 또 여기서 푸념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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