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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미나 후기- 랭리 윤서맘 > 유학맘이야기 | 행복한교육 IGE 캐나다조기유학

유학맘이야기

세미나 후기- 랭리 윤서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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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10,989회 작성일 18-02-01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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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작년 12월 랭리로 오게된 G4 윤서 엄마에요.^^
한국에서 대학생들 취업과 진로 관련 일을 하던 저였지만, 솔직히 제 아이의 교육은 어떻게 해야 할지 매일매일이 새로운 고민의 연속인 날들이었는데요~불안한 마음 만큼이나 아이의 학원 가방 수가 늘어 갈수록 아이와 저희 부부의 마음의 짐도 늘어가고 있었더랍니다.

 
그렇게 살다 문득 “이 경쟁은 도데체 언제 끝나는 거지?” 라는 생각에 아이 유학을 생각하게 되었고, 지옥 같은 한국 입시를 아이에게 치르게 하고 싶지 않다는 확신(?)으로 캐나다 행을 결정하고 나서도, 혹여 나중에 아이가 적응을 잘 하지 못하면 어쩌나 고민도 많이 했더랍니다. (내 아이 일은 왠지 자꾸 소심해 지는게 부모인가 봐요.)

  
하지만 걱정보다는 이곳에 대한 희망이 더 컷기에 결국 지금 이곳에서 이 글을 쓰고 있네요^^
캐나다에 도착해 3일간의 정착서비스를 받고, 아이가 학교를 가기 시작하면서 이제 오롯이 홀로 아이를 키워야 하는 구나하고 생각하니 한국에서의 결심들이 다 어디로 갔는지 모든 것이 두렵고 가슴이 답답해졌죠.

  
한국에서는 바쁘게 지내던 아이가 오후 3시면 집에 와서 놀기만 하니 이래도 되나 싶기도 하고, 나중에 아이가 성인이 되서 먹고 살려면, 최소한의 자격은 갖추게 해 주어야 하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 옆동네 누구누구는 G3부터 방과 후 영어 학원과 수학 과외도 하고 SAT 준비해서 미국 명문대를 갔다더라, 유학생은 여기 캐네디언처럼 놀다가는 고등학교 졸업도 힘들더라는 카더라….영어로 말하는 아이 담임의 말은 그렇게 집중해서 들어도 알아듣기 힘든데,

 

 

  한국 엄마들의 카더라 통신은 심지어 카페 구석 자리에 앉아 있어도 정말 잘 들리더라구요. 듣는게 많아지니 머리도 복잡해 지고, 입시 전쟁을 치르게 하지 않겠다던 저는 온데간데 없고, 이곳 엄마들의 학원 정보와 Tutor에 눈이 가기 시작했죠.

 

그때 마치 누군가 내 마음을 알아채기라도 한듯이 IGE 에서 대학입시와 고교 졸업에 대한 세미나를 진행하신다는 반가운 소식을 듣게 되었답니다. (아마 IGE의 수많은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타이밍이 아니었나 생각이 들어요^^)

  
이 대목에서 잠깐. G4면 아직 멀었는데 벌써? 하시는 분들도 계실테지만 한국에서 나고 자라 그곳에서 대학을 나온 저로써는 이곳 학교 체계와 진학에 대한 나침반 같은 것이 필요했다고나 할까요?ㅋㅋ

   
결론적으로 다녀온 저의 소감은 “감사함” 이었습니다. 세미나 후 아이 교육 방향성을 찾았거든요.^^
캐나다 고등학교 체계가 한국과 어떻게 다른지, 졸업을 하려면 어떤 자격이 되어야 하는지, 대학 입시는 캐나다내 대학과 미국 대학 진학시 그 준비가 어떻게 달라 지는지 등등.. 정말 제가 궁금했던 내용들이었는데 한번에 정리해 주시니 너무나 감사했습니다. (같이 갔던 엄마들도 정말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덕분에 제가 고맙다는 인사까지 들었네요^^)
그리고 세미나에서 Joseph 이사님께서 하신 말씀 중에“주변 어머님들의 말씀 듣고 이것 저것 시키지 마시고, 각 대학의 자격 요건 실제로 확인하셔서 정확하게 준비하세요!!”

   

그래서
이제 제 딸아이는 이것 저것 다해야 하는게 아닌 몇 가지에 집중 하면 행복한 건강한 캐나다 생활을 할 수 있게 될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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