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SENSE (홈센스) !! 소개해드릴께요! > 유학맘이야기

 

안녕하세요!

밴쿠버 달빛스쿠터 입니다.

봄이 온듯 따뜻하다가 갑자기 초겨울마냥 추운날씨탓에 저는 일주일을 감기,몸살로 아파서 아주 고생을 했어요.

아플때 늘 느끼는 거지만 타국에서 이리 아픈것만큼 서글픈일도 없는것 같아요!

첫째도 건강 둘째도 건강 이란 말이 명언같습니다.

모든분들 늘 건강하셨음 좋겠어요.

제가 저번 포스팅에서 위너스를 소개해드렸었는데 기억하실까요? ^^

세군데를 차차 소개해드리기로 했는데 오늘은 홈센스를 보여드릴께요.

홈센스는 상호명처럼 집안 인테리어에 관한 모든게 다 있다고 보셔도 과언이 아닌데요.

가구부터 인테리어 소품, 주방용품, 청소도구, 침구류 등등 아주 다양하게 있습니다.

 

가구같은 경우 한국에서 오셔서 테이크오버 받으시는 경우에 비용을 절약하실 수 있는 한가지 방법입니다.

하지만 예쁘고 모던하고 튼튼한 가구를 취향에 따라 구매하시길 원하신다면 아이키아 (IKEA)나 홈센스에서 구매하시는거

추천해드려요.

저는 작년가을에 중고로 샀던 쇼파 가죽이 많이 벗겨져서 새로 구매를 하려고 여러 가구점,아이키아,중고싸이트

여러방면으로  알아봤다가 최종적으로 홈센스에서 구매하였는데요.

원래 쇼파가격이 $1580인데 $799이라는 좋은가격에 튼튼한 쇼파 사서 지금까지 아주 만족하며 쓰고 있어요.

가구 같은 경우 처음에 새제품으로 구매하시고 사용하시다가 한국으로 돌아가실때에 개인적으로 중고싸이트에 올리시면

깨끗이 사용만 한다면 꽤 높은가격에 되파실 수 도 있습니다.

여기서는 택스 가격을 무시 못하기 때문에 한국보다 중고물품을 선호하는 사람들이 많거든요.

 

인테리어 소품은 정말 무궁무진하게 많고, 계절별로, 할리데이 컬렉션대로  예쁘고 소장하고 싶은 아이템이 정말

많습니다.

이제 일주일 후면 Easter 부활절이라서  각 상점마다 부활절 준비에 한창인데요.

 홈센스도 부활절 토끼와 부활절 달걀,바구니 등등 부활절기념 인테리어 소품이 입구쪽 메인소품으로 진열이 되어 있었어요.

여기서 잠깐!!!

캐나다에서는 부활절이 나름 큰 공휴일이기에 기본적인 내용을 알려드릴께요.

예수님이 십자가에 못박혀 돌아가신 날이 30일인 Good Friday인데요. 십자가에 못박히신 날이지만, 더욱 많은 사람을

구원하는 희생이였으므로 Good Friday라고 부른다고 합니다.

이때부터 사흘후에 부활하신 날이 부활절 (Easter), 그다음 월요일을 Easter Monday 라고 하여 캐나다에서는 연휴입니다.

하지만 이스터먼데이는 주마다 쉬는 주가 있고 안쉬는 주도 있는데요.

제가 살고 있는 밴쿠버는 BC주 라서 쉬는 날에 속합니다.

쉬는 주는 BC , AB, QC 가 있습니다.

BC는 British Columbia , AB는 Alberta, QC는 Quebec 주를 뜻합니다.

 

집 현관문앞에 걸을 수 있는 리스와 집안에 둘 수 있는 조화꽃도 다양하게 있습니다.

리스 같은 경우 재료를 파는곳이 있는데요.재료값이 한국에 비하면 정말 비쌉니다.

제가 재료를 일일이 사다가 만들어보기도 하고 완성품을 사보기도 했는데요.

 재료파는곳에 가서 완성품을 사시면 이게 이가격에 누가 살까? 싶을 정도로 또 비싸지만, 홈센스에 오셔서

구매하신다면 20-60% 할인된 가격이기에 가격대비 만족도가 높으실거 같아요. 

 

 

집안에 두면 기분 좋을 인테리어 소품과 양초 등등 여러품목을 보실 수 있습니다.

 

이곳에도 침구류와 배게,쿠션,커튼,커튼봉을 보실 수 있는데요.

저번에 말씀드렸듯이 면패드요,퀼트이불은 꼭 한국에서 가져오시길 추천해드려요.

질도 한국보다 떨어지고 가격은 얼마나 사악한지....한국갈때마다 압축백에 넣어서 꼭 가져오는 아이템이여요.

 

역시 홈센스에는 유난히 다양한 주방용품이 있습니다.

베이킹용품부터 냄비, 도마, 주전자,식기세트, 스푼&나이프,주물냄비,컵 등등 없는게 없습니다.

이번에 제가 가서 본 괜찮았던 딜은 조셉조셉 에서 나온 락블럭나이프세트 였는데요.

홈센스에서 79불인데 한국에서 209000원이더라구요.

락이 되어있어서 아이들이 칼을 뽑질 못하는 기능이 마음에 들어서 살까말까 고민만 하다가 그냥 돌아왔네요.^^;

 

 

주방용품이 있는 섹션에 가시면 또 빠질 수 없는 향신료와 커피,차,디저트 종류가 가득히 있구요.

여러 수납통 그리고 과일 담는 트레이나 키친타올 거치대 같은 악세사리도 있습니다.

 

그외에 청소도구,수납바구니,휴지통,바디용품 이 있구요.

제가 너무 갖고싶어했던 아이템을 발견해서 깜짝 놀란게 있는데요.

그아이템은 바로 블루투스 마이크랍니다. 한국에서는 좋은가격에 뛰어난 성능을 가진 제품들이 많은데요.

한국에서 2만원대에 살 수 있는게 캐나다에 있는 한인마트에서는 같은제품이지만 태평양을 건너온 상품이라

세일해서 49불에 사실 수 있습니다.

블루투스 마이크를 발견해서 좋았지만, 구글로 서치해본 결과 리뷰가 좋지않아서 조용히 내려놓고 왔네요.

여름에 캠핑 갈때나 집에서 아이들 플레이 데잇 할때 아주 유용하게 쓰는 집을 여럿 보았어요.

한국에서 오실때 하나쯤 사오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여기까지 홈센스를 소개해드렸습니다.

위너스와 비슷해보이지만  아주 다른 홈센스인데요.

위너스에 가면 의류와 잡화류! 홈센스에 가면 집꾸미기! 에 제격인것 같습니다.

그리고 두곳을 합쳐놓은듯한 곳이 바로 마샬 (Marshall) 인데요.

조만간 마샬도 소개해드리도록 할께요.

 

밴쿠버는 이번주 내내 비비비인줄 알고 이번주만 견디면 되겠구나 싶었는데..

아이들 봄방학이 끝나고 개학일이 있는 다음주도 쭈욱~~  비비비비 비소식이네요.

다시 겨울이 오는가 싶을정도로 쌀쌀한 날씨입니다.

이런날씨에 감기에 쉽게 걸리는것 같아요.

늘 건강 유의하시고 힘나는 한주 되시길 바래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