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GE 졸업생 설문조사 -미술대학 재학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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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학년 2학기 교육원 프로그램 안내 2탄] 안녕하세요. 학부모님 여러분!
어제에 이어 오늘 2번째로 소개해 드리는 졸업생 선배의 인터뷰 내용은 2017년 6월에 SJB를 졸업한 Laura, Bae 입니다. 현재 미 동부의 Pratt Institute의 1학년 신입생 이지요. 프랫은 미국 내에서도 수준 높은 사립 미술 대학으로 100년 이상 세계의 디자인을 이끄는 산실의 역할을 하고 있지요.
어제에 이어 오늘 2번째로 소개해 드리는 졸업생 선배의 인터뷰 내용은 2017년 6월에 SJB를 졸업한 Laura, Bae 입니다. 현재 미 동부의 Pratt Institute의 1학년 신입생 이지요. 프랫은 미국 내에서도 수준 높은 사립 미술 대학으로 100년 이상 세계의 디자인을 이끄는 산실의 역할을 하고 있지요.
현재 교육원에서도 Laura처럼 Art/Design쪽으로 희망하고 있는 친구들 혹은 미동부 대학을 준비하고 있는 친구들이 다수 있으므로 같은 길을 희망하는 학부모님들과 학생들에게도 도움을 주고자 공개하기로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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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전공을 선택함에 있어 어떤 점을 가장 고려해야 한다고 생각하나요?
본인이 하고 싶은 전공을 선택 하는 게 나중에 가장 후회도 안 남고 공부에 대한 애착도 더 간다고 생각합니다.
2. 대학교 1학년 생활을 돌아 본다면 가장 힘들었던 점이 무엇이었나요?
( 생활 적인 면/학습적인 면)
혼자 공부하는 습관을 잘 안 들여 놔서 그런지 과제들을 제 시간에 제출하기 위해서는 삼 일에 한 번 꼴로 쪽잠을 자고 주말에 다시 몰아서 자야 하는 생활의 반복입니다. 근데 이게 체력이 안 되니까 건강에 악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제가 있는 지역은 물가가 너무 비싸서 돈을 관리 하는게 너무 힙듭니다. 순두부찌개가 20불이고 스케치북이 70불 정도입니다.
결론적으로 초반에는 학업적인 부분과 생활적인 부분 모두 자기 관리가 안되어서 너무 힘들었습니다.
3. 힘들었던 부분들을 생각해 본다면 이를 대비해 12학년때 어떤 부분에 포커스를 맞춰서 준비하면 좋을까요?
대학에는 Sandra 선생님 같은 분은 없으니까 현재 고등학교 선생님들이 아무리 숙제 제 시간에 안 내고 다시 제출하고 하는 것들에 관대 하다고 해도 절대 숙제 미루는 습관 안 들어야 하고 스스로 단어 공부하는 습관이 있으면 좋겠습니다.
원서 접수 다 하고 나서 IGE에서 시간이 많이지는 시기에는 맛있는 것도 좀 먹으로 다니고 하면서 친구들하고도 추억을 많이 쌓았으면 좋겠습니다. 또 교육원 근처에 ARC같은데 가서 운동도 좀 하면서 체력을 길러야 합니다.
4. 타임머신을 타고 다시 고등학교 12학년으로 돌아 간다면 솔직히 꼭 하고 싶은 일 한가지는?
야미 스시집 가고 싶어요… 거기 런치 박스 B를 제가 참 좋아 했는데… 가격도 11.95불 밖에 안하고… 그런데 저는 결정적으로 12학년으로 돌아가고 싶지가 않아요. 그 때 겨울에 폭설 속에서 포트 폴리오 작업하고 원서 쓰려고 랭리 교육원 다닐 때 생각하면 후회 없이 보냈던 시간이었기 때문입니다.
5. 과제량이 많을 텐데, 시간 관리를 위한 특별한 방법이 있나요? 혹은 수업 외 시간은 주로 어떤 식으로 보내고 있나요?
저는 아직까지는 저만의 시간 관리법을 찾지는 못한 것 같아요. 그냥 밤 새 가면서 숙제하고 주말에 몰아서 한꺼번에 자고 하는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수업 외의 시간들은 뭘 먹으로 다니거나 낮잠을 자면서 보충합니다. 기대 했던 것처럼 놀러 다니거나 할 시간은 없습니다.
6. 막상 대학에 와보니 고등학교 때 생각 했던 것과 가장 다른 점이 있을까요?
일단 상상했던 캠퍼스라이프가 없어서 좀 실망 스러웠고, 대학 오니 살이 더 찌네요.
아무래도 여기는 대학이다 보니까 개인적인 excuse는 봐주지 않아요. 학생이 아파서 수업을 빠지거나 늦어도 교수님은 나랑은 상관없다? 그런 식? 그래서 알아서 자기 관리는 알아서 잘 해야 해요.
자랑 좀 하자면 제가 인복이 많은 건지 다른 학교 친구들 얘기 들어 보면 사람이 너무 개인 주의 라고는 하는데 제 주변 사람들은 고등학교 때 사람들 보다 오히려 더 친절 한거 같습니다. 제가 곯아 떨어져 있어도 밥 먹을 시간 되면 챙겨 주고 에세이도 돌아 가면서 서로 첨삭해주기도 합니다.
7. IGE 후배들에게 꼭 해주고 싶은 조언 한가지가 있다면 선배의 마음을 담아 부탁 드려요.
좋은 대학에 원서를 넣고, 합격을 하고 졸업 할때 높은 GPA로 졸업 하는 것이 물론 중요하지만, 그런 것들도 다 곁에 좋은 사람들이 없으면 불가능 하거나 어려운 일 이더 라구요.
자기 자신 관리도 좋지만 현재 IGE라는 울타리 안 에서 또래친구들과 함께 성장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 진다는게 이제 와서 주변에서 보니 많은 경우가 아니 더라구요. , 현재 거기에 있을 때 선생님들과 친구들에게 최선을 다해서 대하고, 감사하는 마음으로 사는게 나중에 결과가 어떻든지 간에 후회도 없더라고요. 밖에서 놀 때 재밌는 친구 말고 자신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사람들을 주변에 늘 두고 감사함을 표시해야 합니다. 놀때 재밌는 친구에게 최선을 다하고 감사해 봤자 인생에 도움 되는 일은 없는 것 같습니다. 인생에서 사람은 참 중요한 부분이니 이런 건 본인이 똑똑하게 생각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아무튼, 선민아_쭐리야_진아_영재야_정현아_너넨 잘 마무리 할 수 있어!
You can do it! ㅋㅋㅋ 연애 하지말아라~~~ 지금 연애해봤자 아무 의미 없다...
그리고 숙쌤 알라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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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ura 는 후배들에게 체력 관리의 중요성에 대해서 강조하고 있지요.
2월에 시행 예정인 [미국/캐나다 대학 준비 프로그램]을 준비하면서 현재 교육원 12학년 친구들과도 학기 초 미팅을 진행 하였으며 대부분의 아이들이 2학기에 운동을 희망한다는 공통점이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헬스보다는 취미가 될만한 스포츠를 배우는 방향으로 유도를 하고 싶은데…. 아이들은 몸짱에 대한 기대치가 있더라구요…^^ 어떤 운동이 되었든지 간에 Laura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프로그램 안에 운동 시간을 넣어 주거나 혹은 교육원 밖에서 이루어질 경우 라이드 등을 적극적으로 지원해주는 방향으로 잡아 보면 어떨까 생각됩니다.
또한 내용에는 없지만 주말에 Laura 와 통화를 해보면 하림이가 언급 했던 것과 비슷하게 “선생님이 AP-ENGLISH 하라고 할 때 할 걸…지금 너무 후회해요..:” 라는 이야기를 종종 합니다. 또한 마찬가지로 2학기에 AP과목들을 꼭 시켜야 겠다 는 생각을 다시 한번 하게 됩니다. 또한 ART 전공하는 친구인데도 늘 에세이 과제 때문에 힘들다는 이야기를 자주 하고, 아직 1학년 인지라 “선생님…. 제 에세이... Sandra 쌤한테 첨삭 한번만 부탁해 주시면..안돼요.. “ 하고 애교를 피우지요.
정리를 해보면_
1. 체력 향상을 위한 운동 시간
2. AP 과목&에세이 수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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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전공을 선택함에 있어 어떤 점을 가장 고려해야 한다고 생각하나요?
본인이 하고 싶은 전공을 선택 하는 게 나중에 가장 후회도 안 남고 공부에 대한 애착도 더 간다고 생각합니다.
2. 대학교 1학년 생활을 돌아 본다면 가장 힘들었던 점이 무엇이었나요?
( 생활 적인 면/학습적인 면)
혼자 공부하는 습관을 잘 안 들여 놔서 그런지 과제들을 제 시간에 제출하기 위해서는 삼 일에 한 번 꼴로 쪽잠을 자고 주말에 다시 몰아서 자야 하는 생활의 반복입니다. 근데 이게 체력이 안 되니까 건강에 악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제가 있는 지역은 물가가 너무 비싸서 돈을 관리 하는게 너무 힙듭니다. 순두부찌개가 20불이고 스케치북이 70불 정도입니다.
결론적으로 초반에는 학업적인 부분과 생활적인 부분 모두 자기 관리가 안되어서 너무 힘들었습니다.
3. 힘들었던 부분들을 생각해 본다면 이를 대비해 12학년때 어떤 부분에 포커스를 맞춰서 준비하면 좋을까요?
대학에는 Sandra 선생님 같은 분은 없으니까 현재 고등학교 선생님들이 아무리 숙제 제 시간에 안 내고 다시 제출하고 하는 것들에 관대 하다고 해도 절대 숙제 미루는 습관 안 들어야 하고 스스로 단어 공부하는 습관이 있으면 좋겠습니다.
원서 접수 다 하고 나서 IGE에서 시간이 많이지는 시기에는 맛있는 것도 좀 먹으로 다니고 하면서 친구들하고도 추억을 많이 쌓았으면 좋겠습니다. 또 교육원 근처에 ARC같은데 가서 운동도 좀 하면서 체력을 길러야 합니다.
4. 타임머신을 타고 다시 고등학교 12학년으로 돌아 간다면 솔직히 꼭 하고 싶은 일 한가지는?
야미 스시집 가고 싶어요… 거기 런치 박스 B를 제가 참 좋아 했는데… 가격도 11.95불 밖에 안하고… 그런데 저는 결정적으로 12학년으로 돌아가고 싶지가 않아요. 그 때 겨울에 폭설 속에서 포트 폴리오 작업하고 원서 쓰려고 랭리 교육원 다닐 때 생각하면 후회 없이 보냈던 시간이었기 때문입니다.
5. 과제량이 많을 텐데, 시간 관리를 위한 특별한 방법이 있나요? 혹은 수업 외 시간은 주로 어떤 식으로 보내고 있나요?
저는 아직까지는 저만의 시간 관리법을 찾지는 못한 것 같아요. 그냥 밤 새 가면서 숙제하고 주말에 몰아서 한꺼번에 자고 하는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수업 외의 시간들은 뭘 먹으로 다니거나 낮잠을 자면서 보충합니다. 기대 했던 것처럼 놀러 다니거나 할 시간은 없습니다.
6. 막상 대학에 와보니 고등학교 때 생각 했던 것과 가장 다른 점이 있을까요?
일단 상상했던 캠퍼스라이프가 없어서 좀 실망 스러웠고, 대학 오니 살이 더 찌네요.
아무래도 여기는 대학이다 보니까 개인적인 excuse는 봐주지 않아요. 학생이 아파서 수업을 빠지거나 늦어도 교수님은 나랑은 상관없다? 그런 식? 그래서 알아서 자기 관리는 알아서 잘 해야 해요.
자랑 좀 하자면 제가 인복이 많은 건지 다른 학교 친구들 얘기 들어 보면 사람이 너무 개인 주의 라고는 하는데 제 주변 사람들은 고등학교 때 사람들 보다 오히려 더 친절 한거 같습니다. 제가 곯아 떨어져 있어도 밥 먹을 시간 되면 챙겨 주고 에세이도 돌아 가면서 서로 첨삭해주기도 합니다.
7. IGE 후배들에게 꼭 해주고 싶은 조언 한가지가 있다면 선배의 마음을 담아 부탁 드려요.
좋은 대학에 원서를 넣고, 합격을 하고 졸업 할때 높은 GPA로 졸업 하는 것이 물론 중요하지만, 그런 것들도 다 곁에 좋은 사람들이 없으면 불가능 하거나 어려운 일 이더 라구요.
자기 자신 관리도 좋지만 현재 IGE라는 울타리 안 에서 또래친구들과 함께 성장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 진다는게 이제 와서 주변에서 보니 많은 경우가 아니 더라구요. , 현재 거기에 있을 때 선생님들과 친구들에게 최선을 다해서 대하고, 감사하는 마음으로 사는게 나중에 결과가 어떻든지 간에 후회도 없더라고요. 밖에서 놀 때 재밌는 친구 말고 자신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사람들을 주변에 늘 두고 감사함을 표시해야 합니다. 놀때 재밌는 친구에게 최선을 다하고 감사해 봤자 인생에 도움 되는 일은 없는 것 같습니다. 인생에서 사람은 참 중요한 부분이니 이런 건 본인이 똑똑하게 생각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아무튼, 선민아_쭐리야_진아_영재야_정현아_너넨 잘 마무리 할 수 있어!
You can do it! ㅋㅋㅋ 연애 하지말아라~~~ 지금 연애해봤자 아무 의미 없다...
그리고 숙쌤 알라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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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ura 는 후배들에게 체력 관리의 중요성에 대해서 강조하고 있지요.
2월에 시행 예정인 [미국/캐나다 대학 준비 프로그램]을 준비하면서 현재 교육원 12학년 친구들과도 학기 초 미팅을 진행 하였으며 대부분의 아이들이 2학기에 운동을 희망한다는 공통점이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헬스보다는 취미가 될만한 스포츠를 배우는 방향으로 유도를 하고 싶은데…. 아이들은 몸짱에 대한 기대치가 있더라구요…^^ 어떤 운동이 되었든지 간에 Laura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프로그램 안에 운동 시간을 넣어 주거나 혹은 교육원 밖에서 이루어질 경우 라이드 등을 적극적으로 지원해주는 방향으로 잡아 보면 어떨까 생각됩니다.
또한 내용에는 없지만 주말에 Laura 와 통화를 해보면 하림이가 언급 했던 것과 비슷하게 “선생님이 AP-ENGLISH 하라고 할 때 할 걸…지금 너무 후회해요..:” 라는 이야기를 종종 합니다. 또한 마찬가지로 2학기에 AP과목들을 꼭 시켜야 겠다 는 생각을 다시 한번 하게 됩니다. 또한 ART 전공하는 친구인데도 늘 에세이 과제 때문에 힘들다는 이야기를 자주 하고, 아직 1학년 인지라 “선생님…. 제 에세이... Sandra 쌤한테 첨삭 한번만 부탁해 주시면..안돼요.. “ 하고 애교를 피우지요.
정리를 해보면_
1. 체력 향상을 위한 운동 시간
2. AP 과목&에세이 수업
Laura 는 유독 설문지에서도 “사람” 혹은 “감사” 에 대해 많이 언급하고 있지요? Laura가 좋은 결실을 낼 수 있었던 것은 아이의 노력과 눈물은 당연한 것이었고 자신을 이끌어 주는 주변 어른들에 대한 믿음과 또 주변 분들이 Laura에게 보여준 그 믿음이 가장 컸던 경우였습니다.
감 잡으셨겠지만…… 선생님들과도 많이 다투고 울고 불고 싸우고 하면서 키워낸 아이 입니다. Laura가 특별한 경우는 절대 아닙니다. 12학년쯤 되면 의도치 않던 사건 사고도 그간 겪어 왔고, 매일 매일 지지고 볶고 하다 보니 대부분의 아이들과 관리 선생님들의 관계는 애증의 관계가 되지요…^^;
하지만 저희는 자식과 부모의 관계는 아니기 때문에….. 중요한 것은 서로의 믿음이 깨지거나 놓지 않도록 서로 노력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물론 부모님들의 서포트가 무엇보다도 중요합니다.
IGE를 만난 교육원 아이들을 선생님들은 특별한 인연이라고 생각합니다. 매일 매일 지지고 볶고 하더라도 그 끝에 서로 아쉬워하면서, 하지만 기쁜 마음으로 졸업 시킬 수 있도록 늘 귀 기울여 듣고 발전하는 교육원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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