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업생 인터뷰 * * 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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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업생인터뷰
이름: * * 윤 (Julie) 유학 기간: 3년
- 학생이 유학을 오게 된 계기는 무엇이었습니까?
한국 교육방식이 지치기도 하고 노력만으로는 불가능하다는 생각과 그 시기의 정신적인 도피도 포함돼 있었습니다.
2. 한국에서의 성적은 어떤 편이었나요?
중학교때는 중상위권에서 중위권을 왔다갔다 하였고 2개월만 다녔지만 중간고사와 모의고사 성적은 중위권과 중하위권 정도였습니다.
- 유학 오기 전 학생의 영어 실력은 어떤 수준 이었으며 출국 전 얼마나 준비를 하고 왔나요?
오기 전 문법은 거의 몇년간 공부하였기 때문에 괜찮았으나 그 외 리스닝 스피킹 리딩 실력이 많이 딸렸습니다. 출국 전에 수학용어 책같은걸 사서 공부를 하였습니다.
4. 최소한 이것 만큼은 알고 혹은 준비를 하고 유학 길에 오르는 것이 좋다고 생각되는 것이 있다면 말씀해 주세요.
수학용어와 문법입니다. 자연스럽게 느는것은 보통 리스닝과 스피킹이고 문법이 되야 리딩 라이팅이 따라갈수 있다고 판단됩니다.
5. 12학년으로써 졸업을 앞두고 가장 잘 한 일과 가장 후회되는 일들이 있다면 한가지씩 말씀해 주시고 그 이유를 알려 주세요.
가장 잘 한 일 : 포기하지 않고 힘들어도 이 악물고 버티면서 공부 한 것
가장 후회되는 일: 인간관계에 너무 몰두 한것. 공부하러 왔으면 공부만 하는게 맞는것 같습니다. 친구를 사귀데 그것에 너무 집중해서 공부와 몸과 마음의 건강까지 해치지 않았으면 합니다. 워낙 캐나다 안의 한국인 사회는 작아서 자주 부딪힐 수가 있습니다.
6. 학과목 중 가장 어려웠던 과목은 무엇이었나요? 그 이유와 그것을 극복하기 위해 노력하여 터득한 노하우나 방법들이 있다면 알려주세요.
사회와 과학. 일단 사회는 그냥 죽어라 그대로 외웠습니다. 저는 선생님이 준 노트를 평소에는 주말에 한번씩 읽고 시험전날에 시험범의 프린트를 그대로 외웠습니다. 서술형같은 경우는 선생님이 나온다고 말해주신 문제를 답을 다 적어서 선생님께 검사받은 후 문장 자체를 그냥 외워질때까지 밤을 새서라도 외웠습니다. 과학같은 경우는 화학은 이해를 하고 외우는건 많이 없기때문에 점심시간에 정 모르겠으면 선생님께 가서 질문하고 완변히 이해하고 문제풀고 맞나 여쭤보고 아이지이의 선생님께도 한국어로 설명 들으며 이해를 했습니다. 그리고 생물같은 경우는 그림을 그려가며 차트로 작성해서 외웠습니다.
7. 영어 과목은 상대적으로 이과 계통의 과목 보다는 영어 실력을 많이 요구합니다. 영어적인 부분이 완벽하지 않은 상황에서 어떤 부분에 초점을 맞추어야 ENGLISH 과목에서 좋은 내신 점수를 유지할 수 있다고 생각되나요?
수업시간 태도 특히 참여도가 중요합니다 이부분에서 선생님이 더 좋은 점수를 주실수 있고 외우라고 주시고 그걸 시험본다면 정말 이건 점수를 받으라는 선생님의 의도입니다. ENGLISH 과목은 보통 라이팅점수가 한국사람들은 현지인에 비해서 떨어지는 경우가 많기 떄문에 암기 시험같은 거나 프로젝트에서 점수를 따놓고 글은 대부분 아이지이 현지 영어 선생님께 검사를 받아 제출 했습니다. 문법이나 쓸 수있는 용어. 선생님께서 팁을 주십니다.
8. 자신이 가장 자신 있는 학과목은 무엇인가요? 그 학과목이 한국의 교육 과정 혹은 수업 방식과 다른 점이 있다면 무엇일까요?
정말 확연히 다른것은 수학인데, 저도 한국에서는 수학이 맨날 어려운 심화문제만 나와서 수포자가 될뻐한 케이스입니다. 수학학원을 어렸을때부터 다녔음에도 불구하고 정말 어려웠습니다. 하지면 여기는 수업만 잘듣고 숙제만 잘하고 기초만 알아도 잘 할 수있습니다. 물론 문제를 영어로 이해하는것도 중요하고 수학용어를 아는것이 중요합니다. 사실상 수학용어는 선생님 수업만 잘 들으면 알 수 밖에 없습니다. 가끔 수학 다 알고 쉽다고 수업안듣는 친구들이 있는데 그러다 정말로 큰 코 다친다는 걸 알았으면 좋겠습니다. 평균을 올리기 위해서는 수학에 좀 더 집중을 하는것이 옳다고 생각합니다.
9. 전반적으로 좋은 내신 점수를 유지하기 위해 반드시 알아야 하거나, 지켜야 할 것이 있다면 팁을 주세요.
학교에서의 팁- 수업태도와 참여도가 좋아야합니다. 수업시간에 집중은 당연하지만 잘 지켰으면 좋겠습니다.
교육원에서의 팁 – 딱 두가지입니다. 첫번째는, 그냥 시키는대로 하는것도 중요하지만 자신이 더 필요로하다하는건 선생님께 여쭤봤으면 좋겠습니다. 선생님들이 계시지만 자기자신이 가서 도움을 찾는것은 당연한겁니다.
일상생활에서의 팁- 불법행위는 절대 하지말고 교칙을 어기지도 맙시다. 좋을 거 하나 없습니다. 그리고 인간관계에 너무 중점을 두지 않는것이 좋습니다. 자기 할일이 우선입니다.
10. 토플/SAT를 공부하면서 어떤 부분이 가장 힘들었나요? 본인은 자신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어떤 노력을 기울였나요?
단어도 단어인데 토플에서 SAT로 넘어가면 정말 신세계입니다. 문장구조도 이해가 힘들어요.. 정말 선생님과의 수업을 열심히 듣고 저같은 경우는 여름방학특강때 수업 후 집에 들르지도 않고 바로 스타벅스에 가서 밤 10시 까지 공부하고 들어갔습니다. 진짜 ‘열심히’가 답입니다. 그리고 더 공부를 하고 싶다면 선생님께 여쭤보는것도 좋습니다.
11. 나의 유학 생활 중 개인적으로 최대의 위기는 무엇이었으며 어떻게 극복하였나요?
인간관계에선 애초에 ‘내가먼저’라는 생각으로 내할일 내공부를 열심히 하고, (이기적으로 살라는 말은 아니고요) 공부에선 저는 포기할뻔한적이 있지만 그래도 부모님 생각하면서 더 열심히 하려고 했습니다. 가끔 언니오빠들한테 조언을 구하기도 했습니다. 중간에 포기했으면 아마 지금 엄청 후회했을것 같습니다.
12. 홈스테이 가족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서 꼭 지켜야 하는 에티켓이라고 생각되는 부분들이 있다면 조언해주세요.
저는 정말 그냥 얼굴을 뵈면 항상 웃고있었고 아침 인사 저녁인사 밥먹을때 이런 인사를 정말 잘하여서 좋은 관계를 유지하였고, 일요일 같은날 저를 위해 아침을 차려놓고 교회를 가시는 거에 감사하기때문에 또 나갔다오시면 피곤하니깐 일요일 아점(?)은 제가 설거지했습니다. 그리고 제발 어린친구들이 대들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정말 해야될 말이면 정중하게 조심스럽게 잘 말하는것이 옳다고 생각합니다.
14. 경험에 비추어 보았을 때 한국인 홈스테이의 장점과 단점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나요?
장점- 한국밥과 정이 있으시고 좀 더 가까워질 수 있습니다.
단점- 외국인 홈스테이에 비해선 좀 더 독립적이지 못하다고 생각합니다. 말도 잘 통하고 정감도 있으시니 챙겨주시는 과정에 엄마의 쓴소리 같이 약이지만 쓴 말씀을 가끔 하시는데 이를 싫어하는 학생과는 트러블이 생길수있습니다. ㅠㅠ 이점을 친구들이 긍정적으로 받았으면 좋겠습니다.
15. 경험에 비추어 보았을 때 외국인 홈스테이의 장점과 단점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나요?
장점- 좀 더 독립적이고 영어를 늘기 쉽습니다. 물론 말을 많이 해야 좀 더 늘겠지만요.
단점- 밥이 너무.. 조금이거나 입맛에 안맞습니다. 동생들을 보면 돈을 더 들여서 더 사먹는걸 많이 보게됩니다.
16. 홈스테이 가족과 갈등을 겪었던 경험이 있나요? 있다면 그 상황과 어떻게 극복하였는지 이야기해 주세요.
저보다는 같이 살던 동생들이 갈등을 겪었고 제가 그 동생들과 같이 상담아닌 상담을 하며 잘 완화 되게 도왔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집안에서 트러블이 생겼고 저도 같이 사과드리고 동생들과 대화를 하여서 잘 풀어나갔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웃는표정이 중요한것같습니다. 그리고 무례하게 행동하지만 않는다면 괜찮을 것 같습니다. 홈스테이분의 입장도 생각해봤으면 합니다.
17. 대학 진학을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혹시 가장 두렵고 걱정되는 부분이 있나요? 그 부분에 대해 알려주세요.
대학가면 더 힘들고 파이널때 밤새는건 기본이라는데 공부에 너무 치여사는것과 가서 새로운사람을 알아가게 되는게 사실 좀 두렵고 걱정됩니다.
18. 학생은 어떤 미래를 꿈꾸고 있나요? 장래 진로 계획을 말씀해주세요.
저는 대학4년 졸업 후 로스쿨을 꿈꾸고 있습니다. 공부를 하면서 더 장래 진로를 생각해볼 생각입니다.
19. 한국에 있는 친구들의 생활과 비교해 보았을 때, 학생 본인이 같은 꿈을 이루기 위해 한국에서 교육 과정을 마쳤다면 달라진 점이 있었을까요?
고등학교가면 정말 3시간씩 자고 공부하라는데 저는 몸이 약하여 항상 그러지 못하고 잠이 부족하여 아프면 학교를 많이 못가기 일수였고 수업시간에 잠이 들었습니다. 여기서는 시간을 활용적으로 잘만 쓴다면 그럴 일이 없어서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여기서는 저는 제 2의 인생을 산다고 생각했습니다.
20. 유학의 길은 험난 하기도 하지만 학생들에게는 또 다른 기회이기도 할 것입니다. IGE 후배들과 유학을 계획하고 있는 한국의 학생들이 후회 없이 유학 생활 할 수 있도록 조언해주고 싶은 말이 있나요?
- 건강이 우선이니 건강 관리를 잘하고
- 선생님말씀을 잘 듣고 인간관계에 집중하지말고 심적인 안정을 가지고
- 수업시간에 잘 참여해 열심히 공부를하고 숙제도 시간활용을 잘하고
- 포기하지 말고
- 긍정적으로 생각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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