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내집 구하기 기초 지식 (Craglist 보는방법 - 실전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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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글은 지난 2개의 기초 편에 이어실전 1 편" 입니다!!!
정착 서비스를 받더라도 알건 알고 진행을 하셔야 겟죠. 또는 셀프로 할 계획 이면 정말 제대로 알아야 하고요.
앞글에서 여러개의 렌트 알아보는 사이트가 있다고 했지만 가장 대표적인 크레그리스트(Craglist)를 예로 들겠습니다.
밴쿠버에서 렌트 구한다고 보면 아래 사이트를 들어 갑니다.
https://vancouver.craigslist.org/search/apa
어쩔수 없이 PC 화면을 기준으로 하겠습니다. (핸드폰은 화면 보여주는 것이 제한적이라서요^^)
* 아래 매물들은 최근것이 아닌 몇년전 것들 입니다. 그래서 가격은 현재 시세와 차이가 있습니다.
상단 메뉴를 보시면 광역밴쿠버 중에서도 지역을 어디로 할지 선택을 하게 되어 있습니다.
지역 선택 드랍박스에 이름이 생소 할수 있는데요.
예로
Tri-city = coquitlam, port moody, port coquitlam
North Shore = West Vancouver, North Vancouver
Abbotsford 를 찾으면 나오지 않을거에요. 그럼 Fraser Valley 에서 찾으시면 됩니다.
저희가 추천 하는 방법은 아이가 다니게될 또는 관심 가는 학교의 우편번호를 알아서 그 주변을 검색 하는 것 입니다.
그리고 왼쪽 메뉴에 보면 우편 번호를 입력을 하고 주변 몇 km? 반경 까지 서치를 하게 될지 옵션이 있습니다.
우선 자녀분의 학교가 배정이 되었거나 원하는 학교의 캐나다 Postal Code를 구글에서 찾아야 합니다!!!
앞파벳, 숫자가 교차된 6자리 입니다.
그럼 이걸 입력 하고 반경 3,5,7 km 순으로 찾아 보세요.
캐나다.. 땅 넓은 나라인것 아시죠?
그래서 서울 도심 기준 처럼 학교 주변 1-2km 로 하면 원하는 렌트 매물 못찾습니다.;;
추천은 7km 정도 까지는 찾아 보셔야 합니다~~. 그래봐야 운전으로 15분 거리입니다^^
크레그 리스트 볼때는 작은 글씨들을 잘 보아야 합니다. 디테일 하게
대충 가격과 사진만 보면 안되거든요.
하나씩 화면 캡쳐 한것을 보면서 설명 드릴게요.
위 이미지는 특정 초등학교 주변 10km내에 3베드를 검색을 해본 것 입니다.
위 이미지는 한 초등학교 주변 10km 반경내에 2-3베드 를 다 검색해 본것 입니다.
그랬더니 맘에 드는것 딱 하나 나왔네요.
* 중간 매물중 하나는 좋은데 55+ 이상만 들어 갈수 있는 시니어 전용 빌딩 이네요.
아래는 랭리에서 검색을 해본 것중 유학맘분들이 좋아 할만한 매물인데요.
★Craglist 볼때 주의점★
1. 언제부터 입주 가능한지 확인하세요!! 참고로 저 집은 6월 10일 부터 입니다.
(캐나다 집들은 대체로 매달 1일자로 입주가능 하고 계약일이 1일자가 많습니다.)
그리고 위 이미지 하단에 자세이 보면 11일 전에 최초 posted 되었고, 5일전에 업데이트 되어 아직 렌트가능할 확율이 있죠.
listing 하고 계약이 되어도 삭제 되지 않고 나오는 경우도 많습니다.
그래서 최초 posted 된 날짜와 updated된 날짜를 필이 확인 해야 합니다.
updated 날짜가 2-3주 되었다면 이미 계약된 것 이라 연락 해도 아무 응답 없을 것 입니다.
2. 100% 아니지만 no pet, no smoking 대부분 입니다. Pet동반 가능한 집은 드문 편 입니다.
3. 큰 동그라미에 보면 이 집주인은 "수입증빙과 추천인 필요"하다 하네요.
(이걸 어떻게 해결해야 할지는 다음편에 공개!!!!!!)
오른쪽 상단에 보면 이 집은 5월 1일자 입주 가능 하고 면적은 955ft2 (약 27평) 입니다. 공용공간 면적 제외 입니다.
* 추천인과 credit 체크가 필수 라고 하네요. (한국식 의미는 개인 신용도 조회)
세입자 보험도 필수라고 하고요
이 집은 Pet이 가능 합니다. 하지만 사전에 집주인의 허락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그래서 애견사진까지 보내고 얌전하고 훈련 잘되었다고 어필하기도 해야합니다. .
오른쪽 위에 "w/d in unit" 은 "워셔 / 드라이어 인 unit" 이라는 것이죠. 세탁기 건조기가 세내안에 있다는 뜻 입니다.
Pet동반은 일반적 경우 보다 더 선택의 폭이 좁아요. 집주인들 허락 받기 쉽지 않을수 있고.
집주인 입장에서 빌딩 이나 단지가 pet동반이 된다고 해도 여러 세입자 후보중에 pet없는 세입자를 선호 할수 있거든요.
Craglist(크레그리스트)에 사진이 실제 집 사진이 아닌 분양시 사용한 모델 하우스 사진을 올리기도 합니다.
그래서 이게 현재 그 렌트 매물 상태라고 착각 하시면 안됩니다.
이렇게 내가 원하는 매물을 Craglist 보면서 정리를 해야 합니다.
* 참고로 밴쿠버에서 절대로 절대로 렌트 구하는 것이 어렵지 않아요. 단지 10년 이내 건물 또는 신축, 안전한 동네에 주변 사람들 나이스 하고, 내 예산에 벗어 나지 않으면서, 마트/커뮤니티 센터 가까이 있고, 아이 학교에서 멀지 않은 렌트를 구하기 힘든것 뿐 입니다.
렌트 서치는 인터넷 쇼핑이 아닙니다.
내가 원하는 매물이 있다고 바로 구매 가능 하지 않아요.
내가 원하는 매물이 나올때 까지 기다린다거나 서치를 몇일 밤새 해도 소용 없죠.
또는 맘에 드는 매물이 많다고 해도 내가 고른다고 내것이 되는 것이 아닙니다. 20개 오퍼 해도 하나도 안될수 있어요.
다음 편에는 어떻게 쇼잉(뷰잉) 요청 및 계약까지! 외국인 신분으로 집주인을 설득하기! 에 대해서 .
중요하고 험난한 과정 안내 드리겠습니다.^^
현재상황에서 최적의 매물을 찾아, 캐나다 집주인 입장에서 외국인 이지만 월세 잘 내는 믿을수 있는 세입자라는 확신을 주는 오퍼를 해야 합니다.
그것도 철저한 "을" 위치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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