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내집 구하기 기초 지식 (한국과 다른 부동산 거래- 기초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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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한 캐나다 현지 사정을 거의 모르는 한국분들 입장에서 글을 쓰겠습니다.
"캐나다유학맘" 들이 학교 선정 다음으로 챙겨야 하는 렌트에 대해서 입니다.
렌트는 한국식으로 "월세" 구하는 것 입니다.
가장 큰 한국과의 차이는
★1. 캐나다에서 렌트는 부동산 수수료가 정해져 있기 않기에 부동산 중계업체에서 관여를 하지 않습니다. ★
한국은 월세, 전세, 매매 등 집값에 따라 정해진 중계수수료가 있습니다.
하지만 캐나다의 경우 렌트는 집주인 측에서 프로퍼티 매니져를 고용해서 대리로 자기집 쇼잉과 계약을 일임 하지 않는 이상 대체로 집주인들이 직접 렌트 거래를 하게 됩니다.
그래서!! 예로 "Craglist"(크래그리스트) https://vancouver.craigslist.org/search/apa라는 사이트에 직접 렌트 매물을 올리는 구조 입니다.
(그외 Kijiji 나 https://www.kijiji.ca/ Jumper https://www.zumper.com/apartments-for-rent/vancouver-bc사이트도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 이기에
a. 한국의 네이버 부동산 처럼 온라인 부동산이 활성화 되어 있지 않습니다.
b. 한국에서는 월세 매물도 부동산 중계업 하시는분들 여러명 접촉을 해서 하루에도 몇개의 매물을 볼수 있고 충분히 시간을 두고 고민하고 고를 수 있겟습니다.
하지만 캐나다에서 부동산 중계업 하시는 분들은 확실하게 수수료가 보장된 매매만을 전문으로 합니다. 만약 이 분들이 렌트 알선을 한다면 대체로 최소 $2,000 - $3,000 요구 하실 것입니다.
2. 한국과 틀리게 사용되는 아파트, 콘도의 개념 차이를 이해해야 하며 또한 한국에 흔하지 않은 베이스먼트 라는 것에 대해서 알아야 합니다.
캐나다에서 APT는 빌딩이나 단지전체가 임대용으로만 운영이 되는 것입니다.
한국의 아파트 처럼 집마다 주인들이 각각 있는 것이 아닙니다.
그러니까 임대용으로 개발된 건물 입니다. 한국 -> "아파트" / 캐나다 -> "콘도" 입니다.
한국에서 콘도는 잠시 놀러가서 묵는 집 형태 이지만 캐나다에서 콘도가 한국식 아파트 입니다.
건물 모양이나 내부구조는 동일 해도 집주인이 임대관리 회사 VS 개인 인지에 따라서 캐나다는 아파트 VS 콘도가 개념적으로 완전 틀리게 됩니다.
캐나다에 이 아파트 중에도 새로지은 빌딩은 집안에 세탁기 건조기도 있고 에어컨도 있기도 합니다.
하지만 많은 경우 아파트는 40-50년 된 빌딩에 내부에 세탁기, 건조기가 없고 공동 세탁실 이나 코인 라운더리 사용해야 합니다.
[여기서 잠깐! ★★ 캐나다에서 렌트를 구하면 세탁기, 건조기, 식기세척기, 오븐 ,전자렌지 5개는 구비(Five Appliance 파이브 어플라이언스) 되어있습니다.]
대체로 캐나다 렌트의 50% 이상은 아파트 또는 베이스먼트가 될 것 입니다.
싱글 시절에 영어권 국가에 살아보신 분들을 뚜벅 뚜벅 걸어 다니다 보면 1,2 Bedroom Available 이라고 입 간판이 세워진 건물을 보셨다면? 이건 아파트 입니다.
3. ★보증금(Security Deposit)이 한국에 비해 낮다. ★
캐나다에서 렌트 보증금(Deposit)은 대부분 월세의 50%로 정해져 있습니다. (* 한달치 요구하는 경우도 있음)
그러니까 월세가 200만원 이면 100만원이 보증금 입니다.
예외적으로 애완동물과 같이 사는 경우 100%가 가능 할 것입니다.
이건 캐나다정부에서 서민 보호 차원에서 보증금을 제한한 정책 이라고 보시면 될 것입니다.
이게 우리 입장에서는 목돈이 들어 가지 않아서 좋기도 하지만 이것 때문에 제대로 된 좋은 렌트 구하기 힘든 가장 큰 딜레마 입니다.,,,
지금부터 입장을 바꾸어서 서울이 국제도시로 자리 잡았고 내가 서울에 월세 200만원 받아야 하는 7억짜리 오피스텔이 있다고 치고 보증금은 한국의 좌파 정권에서 서민 보호 차원에서 정한 100만원만을 받을 수 있다고 할게요.
그럼 나라도 우선 세입자의 한국에서의 직업과 신용도를 알아볼것 입니다.
세입자 직업이 한국에서 공무원, 대기업 또는 전문직이면 제일 좋겠죠.
근데 만약?! 인도에서온 유학생 이라면요? 혹시라도 언제 먹튀 할줄 모르는...?
그러면 집주인 측에서 제일 간단한 방법은 12개월치를 한번에 받아 버리는 것입니다.
그래서 대체로 토론토 중심지, 버나비 같이 외국인이 많이 오는 곳은 이렇게 현지 신용조회 안되는 외국인들은 12개월치 한번에 내고 렌트 계약을 많이 합니다.
위 내용을 잘 참고하시어 셀프로 렌트를 구하실때 많은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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