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림장만 코스트코 멤버십 해지는 잘한 선택일까? & 피쉬앤칩스 맛집, Go Fi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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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트코 멤버십 해지는 잘한 선택일까? >
해당 글 원본은 아래 링크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https://cafe.naver.com/canadauhakmoms/2269
매일 아이들의 간식과 도시락을 싸야하는 환경인 캐나다에서 코스트코만큼 장보기에 유용한 곳은 없습니다.
코스트코는 대용량 제품이 많지만 가격이 다른곳에 비해 저렴하고 특히 과일, 육류와 해산물도 회전율이 높아서 그런지 신선하기 때문이죠.
하지만 저는 이번에 과감하게 멤버십을 해지했습니다.
제가 코스코를 탈퇴한 이유는
첫째, 놀스밴쿠버에서 코스트코는 멀어요.
멀다고 하기엔 애매한 가깝지 않은 위치에 있어 코스트코까지 20~30분 가량 소요됩니다. 이렇게 산유국임에도 불구하고 기름값이 비싼 캐나다에서 20~30분 달려 장을보러가는것은 합리적이지 못하다 판단했습니다.
둘째, 냉장고가 작아요.
코스트코는 물, 휴지, 물티슈, 세제, 주방용품, 커피, 우유, 차 등등 공산품을 구입하기에도 좋지만 앞서 얘기한 것처럼 육류, 과일, 해산물을 많이 사게되는데 워낙 대용량이다 보니 보통 캐나다 콘도에 구비되어있는 400리터대의 냉장고에 구입한 식재료를 넣기엔 몇종류 사지도 않았음에도 냉장고가 터져나가요..
셋째, 식구가 적어 대용량 제품을 사면 소진이 힘들어요.
아이가 많은 집이라면 코스트코만큼 좋은 곳이 없지만 저는 딸아이 한명에다 많이 먹지도 않는 아이라 다양하게 먹이려면 조금더 비싸더라도 적은양을 필요할때 그때그때 구입하는 것이 더 신선하고 낫다고 생각했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코스트코 멤버십을 해지하고 몇개월동안 장을 보는 제 패턴을 보면..
아시안 식재료는 한남마트, H마트, T&T를 이용하고, 공산품은 아마존,월마트에 가고, 야채,고기는 세이브온푸드, 과일은 홀푸드를 주로 애용하고 있어요.
저와 비슷한 이유로 코스트코를 이용하지 않는 분도 계실 것이고 사실 안가도 별문제도 없고, 냉장고가 가벼워져서 좋지만 추천하지는 않습니다..코스트코를 갈때도 다른 마트를 갔었지만 더 자주가게되어 은근 귀찮아요..그리고 용량대비 가격 측면에서 손해가 꽤 커요..😂
(한국과는 다르게 캐나다에선 코스트코가 은근 필수..)
코스트코가 멀지 않다면 자주 가서 장보는 것이 더 나은것 같아요..코스트코 주유소에서 주유하는 것이 좀 더 저렴하기도 해서 주유면에서도 이점이 있구요..
그리고 멤버십 가입비는 캐나다가 한국보다 조금 더 비싸니 코스트코를 이용하실 예정이면 꼭 한국에서 멤버십을 가입해서 오세요!!
맑고 깨끗한 하늘을 보니 외출을 안하기엔 억울한 날씨네요~오늘하루 활기차고 기분좋은 하루 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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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쉬앤칩스 맛집, Go Fish>
해당 글 원본은 아래 링크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https://cafe.naver.com/canadauhakmoms/2285
그랜빌 아일랜드 갈때 들리기 좋은 피쉬앤칩스 맛집 소개합니다.
밴쿠버 최고의 퍼블릭 마켓인 그랜빌 아일랜드는 볼거리와 먹거리가 가득한 곳으로 날씨가 따뜻해지는 4월 중순부터 방문하기 좋은곳 같아요ㅋ
그랜빌 아일랜드에는 여러 맛집이 있지만 그 중 피쉬앤칩스를 파는 Go fish를 소개합니다.
https://maps.app.goo.gl/zUdEo2JbfrY2NA1f7?g_st=ic
중간중간 바다를 바라보며 식사를 할 수 있는 레스토랑도 많지만 저는 산책 좀 하다 go fish로 가서 가볍게 먹는 것을 좋아해요.
인테리어라고 할것도 없는 컨테이너 가건물에 있는 곳이지만 통통한 대구살과 인심 넘치는 감자튀김을 즐길 수 있는 가성비 맛집입니다.
심지어 이곳은 월요일에 낚시를 가서 직접 잡은(?) 고기로 튀겨 준다고 하네요~(so 월요일은 휴무!!)
그리고 기대없이 시켰던 피쉬타코가 10점 만점에 10점!!
피쉬 타코 꼭 시켜보시길 추천해요~
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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