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후기 버나비,코퀴틀람 캐나다로 출국 전, 더블 체크 체크~
페이지 정보
본문
안녕하세요~!!
가장 걱정이 되는 부분은 아마도 벤쿠버 공항 도착하자마자 immigration에서 visitor record는 잘 받아야할텐데 이민관의 질문에 잘 답변을 할 수 있을지..
여러가지 서류등을 빠짐없이 잘 챙겼는지 보고 보고 또 보고, 더블 체크하고,, 아마 다 비슷한 경험들을 하셨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준비하시면서, 제가 올렸던 글들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타국에서 생활하시다 보면 가끔..내가 여기 왜 왔지? 라는 생각이 문득 들 수 있지만, 초심을 잃지 않고
아이들이 잘 성장해 가는 모습과 멋진 캐나다 환경에 금방 적응하시다보면 "아~오길 잘했네~!!" 라는 생각이 드실거예요.
겨울에 오신 분들은 아마도 처음엔 눈이 많이 와서...우와~~하다가 계속 오는 눈과 비에 오늘도 또? 한숨 쉬시는 분들도 계실 것 같습니다. 저도 그랬으니까요.
하지만 벤쿠버에서 4계절을 겪어보고 나니..여름도 천국이지만, 겨울도 내가 생각하기 나름이겠다..주변에 1시간 정도 운전해서 그라우스마운틴, Cypress 스키장, 시모어 스키장등 썰매, 스키, 스노우보드, 스케이트, 아이스하키등등 아이들과 신나게 겨울을 보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자~ 지금부터 에너지소모는 줄이고 효율성과 가성비가 높은 캐나다 체크인을 준비해볼까요? GO GO~!!!!
주변에 배로 한국에서 사용하던 자동차, 피아노, 책상, 침대 여러가지 가구 및 가전제품 (220V)를 보내볼까? 하고 생각하시는 분도 많이 계실 것 같습니다.
개인적인 사정등으로 인해 여러가지 경우들이 있으시겠지만, 캐나다에도 중고제품부터 IKEA 제품등 다~~있습니다.
굳이 한국에서 짐을 힘들게 싸서, 배로 보내고 또 캐나다 도착해서 그 물건등을 받기 위해 국경까지 가셔야하는 번거로움 보다는 Simple is the best.라는 문구가 있듯이
캐나다에 온 목적이 무엇인지? 아이들의 영어교육 및 여러 문화체험을 하고 다양한 경험이 우선순위라면,, 그 외 부수적인 가구와 가전제품등은 가장 필요한 것만 몇가지 들고 오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참고로 전 가전제품의 경우는 쿠쿠밥솥과 네스프레소 커피머신기만 들고 왔답니다. ㅎㅎ
변압기의 무게가 얼마나 무거운지 다들 아시지요? 😭
캐나다에서도 중고품으로 얼마든지 살수 있으니..한국 온라인으로 주문하셔서 그 무거운 변압기를 들고 오시지 않으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한국에서 타던 자동차를 캐나다로 가져가볼까? 아주 잠깐 고민한적이 있었습니다. 캐나다는 자동차관련 법규가 한국과는 많이 다르더라구요.
캐나다에서 운전하다 보면 주변 운전자들 밖에서 다 보입니다. 창문이 밖에서도 다 보일만큼 환하다는 것이지요.
한국은 썬팅의 규제가 심하지 않았던 것 같은데, 캐나다는 썬팅의 규제가 있는 것 같습니다. 캐나다 오셔서 중고차 구입 및 리스를 하는 것이 오히려 더 편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대신 한국에서 쓰시던 블랙박스 및 여러가지 자동차 악세사리등은 가져오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캐나다에서는 많이 비싸더라구요~
캐나다에도 한아름(H마트) , 한남마트, 아씨마트등 한인마트등이 많습니다.
라면스프에 고기성분이 있고, 공항에서 걸려 압수(?) 당할 수 있기때문에 라면등의 제품은 그냥 캐나다에 오셔서 종류별로 세일기간에 구입하시는 것도 지혜로운 방법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혹시 캐나다에서도 정장입을 일이 있지 않을까? 거의~~없는 것 같습니다. 벤쿠버는 자연 그 자체이기때문에 야외활동을 많이 즐기실 수 있으니 오히려, 패딩, 스키장갑, 겨울 털모자, 도톰한 수면양말, 히트텍 내복등을 많이 챙겨오시는 것이 더 좋습니다.
캐나다에 왔으니 도착하자마자 요이땅!! 영어만 공부하자~~~가 사실 불가능합니다.
아이들의 주변환경도 ESL상황으로 완전히 바뀌었고, 하루종일 영어에 노출된 환경에서 스트레스(?) 잠시 받은 아이들에게... 방과후 헛헛한 마음을 달래줄 (흔한남매 시리즈, 마법천자문등 아이들이 한국에서 잘 읽던 한국의 정서가 깃든 소설책등)을 가져오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학년에 따라 방과후의 일정이 다 다르겠지만, 고학년일수록 사춘기를 겪으면서 아이들이 말수도 적어지고, 정적으로 변하기때문에 한국의 추억과 정서를 계속 유지하게 하는 것이 캐나다 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는 지름길이라고 생각됩니다.
한국에서는 방과후 학생들의 모습을 보면 횡단보도 건널때에도 지하철 및 버스에서도 어린아이부터 어른들까지...다들 핸드폰만 쳐다봐서..개인적으로 그런 모습들이 참 안타까웠습니다. 캐나다 오면 자연환경이 너무 멋있고 친구들도 많이 사귀고 하니..핸드폰은 사용할 일이 없겠지??
라고 생각했는데 아니더라구요~~~~ ㅎㅎㅎ
캐나다 친구들도 Grade5이상은 대부분 핸드폰을 가지고 있고, 아침 학교 드랍할때 보면 여러 인종의 친구들이 핸드폰과 노트북을 계속 보고 있답니다.
한국이든, 캐나다든..미국이든..전 세계가 이젠, 아이들도 전자기기 없이는 안되나 보구나...라는걸 새삼느꼈습니다. 아이들 핸드폰 개통을 해야겠다고 느꼈던 부분은 학교 선생님들께서도 스포츠 클럽이나 다른 행사가 있을 때, 엄마 픽업
시간이 되면..아이들에게 핸드폰으로 엄마한테 전화해봐..등 이야기를 하시는 것 같더라구요. 또한 Field trip갔을 때에도 지금쯤 어디 도착했다..몇분후 학교 도착이다..등 엄마에게 전화할 일이 자주 있고..
중요한 것은 캐나다 친구들과의 소통을 위해서는 핸드폰이 필요하다~!!였습니다.
캐나다는 숙제 종류들이 Team Project 위주이기 때문에 서로 방과후에 만날일이 종종 있습니다. 캐네디언 친구들과도 자주통화하니 영어도 금방 늘더라구요~
물론 아이들과 함께 와서 에어비엔비에 묶으면서 직접 다니면서 집을 구하고, 은행일, ICBC 운전면허증, 차구입등까지 여러가지 일들을 스스로 척척 혼자 하시는 능력자분들도 계시리라 생각됩니다. 하지만, IGE 정착서비스를 받으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여러가지 고민할 시간도 줄이고, 정착서비스를 제공해주시는 분의 노하우를 들으면서
도움을 받는 것이, 낯선 환경에서 오는 불안한 마음을 줄이고 동시에 안정적인 정착을 할 수 있기때문입니다. 👍👍
한국에서 사용하던 핸드폰을 유심만 바꾸어 사용하다 보니, 국가변경도 해야하고 여러가지 불편함이 조금 있었지만..
유용한 캐나다앱인 TD Bank, TD Spend, 스타벅스, T&T, Subway, Burgerking, Pay by phone, Tim Hortons, McDonald's등의 앱을 다운받아 사용하시면 캐나다 life에 금방 적응되시리라 생각됩니다.
또한 카카오톡 채널에 H 마트와 한남마트 친구추가 하기 하셔서, 매주 세일상품등을 체크하신 뒤
알뜰한 장보기를 추천드립니다.
Costco, London drugs, Shoppers에도 타이레놀, 두통약, Benylin, 파스, Advil등 간단한 비상약, 시럽약 및 비타민을 over the counter로 많이 판매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가끔..추운 겨울에는 모두 SOLD OUT이 되는 경우가 있기때문에, 한국에서 아이들이 먹었을 때 효과가 좋았던 약이 있다면 많이 챙겨오셔도 무방할 것 같습니다.
엄마를 위한 한국식 약도 꼭 챙겨오시길 바래요~~~!! (정로환, 소화제, 한방파스, 온도계등등)
캐나다에 영어공부하러 가는데, 굳이 한국에서 영어공부를 할 필요가 있을까?
네~!! 영어공부를 많이 하고 오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들린만큼 말하게 되고, 읽은만큼만 쓰게 되는 것이 언어공부인 것 같습니다. 아이들은 나이가 어릴 수록 모국어가 아닌, 외국어라 하더라도 언어를 스펀지처럼 잘 받아들이지만,
고학년이 될 수록 성향에 따라 언어습득의 능력이 확연히 차이가 납니다.
한국에서 영어, 수학공부 많이 하고 올 수록 좋습니다. 캐나다에서는 영어 Writing 숙제가 모든 과목에서 80%이상을 차지하기 때문에 Writing에 익숙해지는 것이 좋답니다~!!
1. Grade 8's interview
Hi, I am in grade 8 and I want to tell you several things regarding school in Canada.
When I first came to school, I was a little bit nervous because of my friends from many countries,
and I couldn't understand their English, so I was always nervous all the time. And lunch time really flies.
But I think my school in Canada is good, because even though it's a little bit slow to learn something, for example, science, social study, language art, etc. the teacher explains them very kindly to understand, and all of my friends are really nice.
It's good to go to Field Trip often and I can experience lots of things.
And there are so many dogs in Canada. I love dogs so much.
Also, learning French is so much fun for me.
When I first came here in Canada, I was wondering why I have to learn French.
But, now my friends are Chinese, Japanese, Iranian, Russian, Portuguese, and many others, so I want to learn their mother tongue, too. I think it would be nice if you don't get too be nervous. Good luck!!
2. Grade 6's interview
Hi. Welcome to Canada.
I come to Canada and make a lot of friends, and I think studying is easier than in Korea.
At first, it was hard because I had to use English only, but I was so happy that my friends and teachers are always kind to me. And Canada is very nice because it snows a lot. I hope you are happy in Canada.
이상 출국전 더블 체크 할 사항들 살펴보았습니다~!!
캐나다 출국전 이것 저것 다 가지고 가야지~~라는 생각을 접어두시고, 정말 필요한 것 우선순위로 잘 준비하셔서 오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관련링크
- 이전글캐나다 오기 전 준비하면 좋은 것들~ 23.11.21
- 다음글캐나다체크인 해보면 별 것 없다. 23.11.24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가입/로그인 후 여러분의 후기를 남겨 주세요.
로그인/회원가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