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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후기 델타,랭리,써리,아보츠포드 후기]지역 선정으로 고민 중이신 분들을 위한 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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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IGE (14.♡.103.77)
댓글 0건 조회 399회 작성일 24-12-02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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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2년살기를 결정한건 2년전인데 지역선정을 자그마치 2년 내내 고민했는데도 고민이 끝나지않았어요. 지역선정이 제일 중요하기도하고 한국에서 현지상황을 모르는 상태에서 결정하긴 더더욱 어려웠던것 같아요.

각 지역별로 장단점도 분명히 존재하고요.


제 지역선정 고민은 놀밴에서 시작해서 코퀴, 랭리, 칠리왁, 아보츠를 거쳐 써리에서 끝났습니다.ㅎㅎ 마지막 순간까지도 계속 마음이 바꼈는데 결론은 유학원에서 콕 집어주신 써리에서 너무 만족하고 지내고있습니다.

유학원 홍보는 진짜 아닌데 각 지역의 장단을 너무 잘알고 계신터라 제 상황을 충분히 설명하고 제가 중점적으로 생각하는 바에 대해서 알려드리니 여기가 제일 낫겠다고 말씀해주신 곳이었어요. 같이 옆에서 상담받은 제 친구도 유학원에서 추천해준 지역에서 지금 1년살기 하고 있는데 너무 만족하면서 지내고 있고요.


아무래도 유학원에서 추천해주시는 곳은 자기 이익과 관련된 곳일거야 하고 색안경을 쓰고듣게되는데 색안경 살짝 내려놓으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일단 저한테는 한국인 없는곳이 매우 중요했어요. 2년이라 짧은기간이고 두 딸아이들이 크지않고(K, G3) 영어 준비를 탄탄히 해오고 있었다고 생각했기 때문이에요.

하지만 엄마인 저의 생활도 중요하기때문에 주변 인프라가 어느정도 있었으면 했구요. 처음 다른 유학원들에서 상담받았을때 써리는 인도인들이 많다고해서 무조건 X해놓고 시작했는데 써리라는 지역도 너무 넓다보니 그 안에서 세분화해서 각 구역별로 인종 구성이나 환경이 달랐어요.

지금 있는 학교는 전교에 한국학생을 포함해 아시아인이 한손에 꼽을 정도이고 한국슈퍼, 대형마트, 쇼핑몰 등이 모두 5~10분거리라서 제 생활도 너무 만족스러워요. 아무래도 지역이 써리라 인도인이 많을까 끝까지 꺼려졌는데 인도인 이민자 비율도 30%정도 입니다.

또한 아마존이 있긴하지만 그래도 온라인 배송이나 반품이 쿠팡같지않아서 아직 오프라인 상점에 가야할 상황이 매우 많아서 생활권이 생각보다 중요한 부분이에요.

아이가 G5 이상으로 크거나 영어준비가 전혀안되있는 상황에서 1~2년 생각하신다면 한국인이 어느정도 있는 곳이 좋을것 같습니다. 또한 특정지역 유학생이 많은 곳은 교육청이 좀더 많이 신경써주는 느낌도 있어요. 저와 제 지인의 경험을 토대로 비교해보자면

- 한국인이 많은 랭리 교육청의 경우 :

학기 시작 전부터 계속 이메일 보내서 각종 정보 제공 및 미리 온라인으로 주문해야할 학교 물품등 모든 정보를 알려줌.

학기 시작 이후에도 각종 유용한 정보들 이메일로 제공.

영어 온라인 프로그램 무료제공해주고 교내 큰 학생들과 리딩버디 지정해서 지원해줌

교육청 차원에서 ESL선생님 따로 배정(학교에서 제공하는 ESL선생님이 아닌 교육청 소속 선생님이에요)

- 한국인 유학생이 거의 없는 써리 교육청:

학교 등교하는 날 몇시에 어디로 가야하는지도 모르고 그냥 학교감

학교에 필요한 물품 구매 지인이 공유해준 랭리교육청 메일 참고해서 제가 알아서 준비함

ESL도 따로 제공해주지않음(이건 원하지 않는 분들도 계시다고 듣긴했어요)

영어 온라인프로그램 제공 없음

각종 정보제공 없음

교육청 차이는 크다면 크고 작다면 작을수 있는 부분이지만 그래도 지역선정시 참고는 해볼만한 일이기도 한것 같습니다. 제글이 지역 선정 고민에 마침표를 찍어드릴 수 있길 기대하며 혹시 현지상황 궁금하시면 댓글이나 쪽지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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