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출결상황에 대한 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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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동하가 봄방학에 한국에 다녀온지 벌써 2주가 되었습니다.
첫번째 주는 처음으로 홈스테이에서 등교 라이드를 제공받으면서, 예전같았으면 2번 정도는 결석했을 상황에서도 무사히 학교를 갔습니다. 다만, 월, 화 이틀은 도저히 못견디겠다며 조퇴를 했습니다.
두번째 주는 지난 목요일 새벽에 "머리가 너무아프다"는 메세지를 보내고, 아침에 일어는 났는데 열이 나고 도저히 못갈것 같다고 해서 학교에 리포트 후 집에서 쉬도록 했습니다. 그리고 다음날도 아침에 체온계를 사진찍어 보내며 38.5도고 너무 아프다고 해서 결국 2번째 주에는 2일 학교에 가지 못했습니다.
어제인 금요일 오후에는 몸상태가 어떤지 동하와 연락하면서 물었는데, 이젠 괜찮다고 하지만... 다른 사람에 비해서 고열에 두통이 너무 자주 있는 것이 혹시 다른 문제가 있는건 아닌지 염려가 됩니다. 차라리 귀찮아서 꽤를 부리려고 했으면 다행인데, 늘 본인의 체온을 측정해서 사진을 찍어서 보내기 때문에 이 부분에 대해서는 어머님이 어떤 견해를 갖고 계신지도 알려주셨으면 합니다.
일단 다음주는 단 하루도 결석, 지각, 조퇴가 없다면 제가 저희 집에 초대해서 삼겹살이라도 같이 먹자고 제안했습니다. 엄청 좋아하면서 반드시 그럴거라고 했는데, 지켜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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