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대학 지원시 GPA 계산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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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PA(Grade Point Average)
우리나라 내신의 개념으로 미국대학입학에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하지만 계산법은 단순하지 않습니다.
이유는 두가지 계산법이 있기 때문입니다.
계산의 기준은
바로 수업의 난이도!!
간단히 말씀드리자면…
일반 과목을 듣는 학생과 난이도가 높은 수업을 듣는 학생이 같은 점수를 받는다면
아무도 도전하지 않겠죠?
그래서 다른 평가 기준을 적용하는 겁니다.
Unweighted(가중치X)와 Weighted(가중치 부여) GPA
들어 보신 분도 계시겠지만
정확히 어떻게 계산하는지 아시는 분은 많지 않을 겁니다.
일단 계산법부터 보시죠
지역, 학교별로 차이는 있지만 BC주 기준입니다.
과목 |
학점(%) |
4.0 기준 |
Eng. 11 |
82 |
3.3 |
Math 11 |
97 |
4 |
Social 11 |
88 |
3.7 |
Science 11 |
92 |
3.9 |
GPA |
89.75 |
3.72 |
과목명 앞에 AP(Advanced placement)가 붙게 되면 계산법이 달라집니다.
학점(%)은 같지만 난이도 높은 수업을 들은 학생은
각 1점의 가산을 받게 되어 Unweighted GPA대비 0.5 향상하는 결과를 얻게 됩니다.
위 결과를 보시면 의문이 생기실 겁니다.
그럼 AP과목은 무조건 들어야 하는거 아닌가?!
지금부터 아주 중요한 내용이니 꼭 읽어 보시길 바랍니다.
인터넷에 떠도는 많은 GPA관련 글에 두 계산법의 차이점은 나와있지만
캐나다 고등학생으로서 어디에 맞춰 준비해야 하는지는 찾지 못하셨을 겁니다.
이유는 캐나다 고등학생들의 실정을 잘 이해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캐나다 대부분의 고등학교들은 AP수업이 없거나 소수의 과목만 있습니다.
이런 실정인데 “무조건 AP가 GPA에 도움이 되니 들어야한다!” 라는 해석은
대부분의 학생들에게 의미가 없는 것입니다.
그래서 저희가 직접 미국의 주요 대학들에
캐나다 고등학생들의 입장을 설명하고 질문을 해보았습니다.
우리나라에 잘 알려진 University of Michigan, University of Washington 입학 담당자들의 답변은,
“모든 학생은 Unweighted GPA를 기준으로 입학심사를 받는다” 입니다
전 세계 학생의 지원들을 받는 미국 대학교들의 입장에선 어쩌면 당연한 기준인지 모르겠습니다.
각 학생 상황에 맞는 별도의 기준을 적용하지 않고
GPA는 Unweighted로 심사하되 자체 심사기준에 따라
그 외 요소(AP시험, 공인 시험성적, 특별활동들)들을 함께 평가하는 것이죠
따라서 재학중인 학교에 AP과목이 없는 대부분의 학생들은
과목별 성적관리를 열심히 하면서 다른 학생 대비 경쟁력을 갖을 수 있는
공인시험 준비, Extra Curricular activities, 방학 프로그램 등을 준비하면 됩니다.
하지만 각자의 상황에 따라 준비해야 하는 세부사항이 다르므로
인터넷에서 들으신 정보로 시간과 노력을 허비하는 경우가 없길 바랍니다.
** IGE학생들의 미동부대학 탐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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