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기 훈련한다고 뻥치고 아이들을 차에 태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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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 화요일, 수요일, 목요일 그리고 금요일....
밖은 비가 추적추적 내리고...
열심히 일주일을 보내고 금요일 오후까지 공부하고 모습을 보자니 짠~~합니다..
수업 마치는 시간...
경서는 수업 마치고 모두 함께 정리하기 위해 기다려주고 있습니다.
튜터하느라 늦게 테스트를 치룬 시험지를 보고 샘과 대화중....
IGE 수업을 마치고....극기 훈련하러 가는거라고 뻥치고 아이들을 차에 태웠어요~
아~~우리애들은 무서운게 없어요... 이렇게 무셥게 뻥쳤는데도...그.래.도....
노래하는 경연이... 갈비 뜯고 싶다는 태현이....(앗! 고기먹으러가는거 어떻게 알았지?)
ㅠㅠ 식당에 도착!! 아~~ 배고파라....
우린 이 배고픔을 표정으로....ㅋㅋㅋ
식사가 도착했어요... 이건 시작에 불과합니다...전 이미 식사를 하고 온 상태이고...
식당서 가장 양이 많다고 추천을 받아 주문한 통갈비 5인분...
김치 10접시추가...(왜 인지 아시죠? 김치 대장들... 다 먹을때마다 경연이가 김치 더 달라고 하다 보니 이렇게 되었네요...)
공기밥 추가.. 된장찌게 추가...
정말 사진을 찍어도 상관도 않더군요....
뭐든지 다 먹겠다던 태현이는 배부르게 다 먹었다기에 고기 하나 더 입에 넣어줬더니 입에 넣다뺐다... 도저히 배가 불러 못먹겠답니다..
마지막 까지... 마지막 고기 한첨은 경연이꺼...
ㅋㅋ돌아오는 차안에서 서로 처음 만났을때의 어색함들을 벌서 회고?하며 낄낄 거리기도....
세월이, 시간이 참 빠르네요....
지난번 미국여행갈때.... 아이들은 캔샘으로부터 해방~~ 됨을 노래 불렀고.. 저는 기숙사의 조용함을 누리리라...
ㅋㅋ그리고 여행 떠나고 이틀후, 또는 삼일후 생각 나기 시작했다고... 부라부라~~~~ 미운정 고운정이리라...^^
지금은 HOME ALONE 2를 보며 장면장면 나오는 뉴욕시 건물들을 읽습니다. ㅋㅋ다녀온 보람이 있군요..
이번주도 수고들했습니다........우리 꼬망씨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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