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러스가 바꾼 ap, 토플 시험의 행운 > IGE School 이야기

ap 도 온라인으로 가능 하고 토플도 원하는 장소에서 홀로 시험을 볼수 있게 되었는데요.

이건 좋은 기회 입니다.

특히 토플은 기존 처럼 시험장 가면 스피킹 test 시간에는 주변에서 말하는 소리가 다 들리게 됩니다.
(한국 독서실 보다 칸막이등이 더 열악 합니다.)

그래서 주변에 스피킹 잘하는 사람들이 많으면 기죽어서 제대로 말도 못하고 나오기도 합니다.

익숙한 장소, 늘 사용 하던 노트북으로 홀로 조용히 집중해서 토플 시험 볼 수 있다는 것은 바이러스가 준 행운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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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아보츠포드  IGE SCHOOL입니다.

캐나다 뉴스에 주목하고 계신 부모님들께서는 이미 들으셨겠지만 오늘 BC주 교육부에서 6월 1일부터 학교를 오픈한다는 발표가 있었습니다.
선택제 등교로 격일/단축 수업 등 고등학생의 경우는 대면 수업의 비율을 20%로 낮춰서 진행하겠다는 내용인데, 이에 따른 교육청 또는 학교별로 구체화된 내용은 아직 발표되지 않은 상황입니다.

새로운 소식이 발표되는 대로 전해드리도록 하겠지만 귀국한 유학생에 대해 불이익이 없도록 하겠다고 한 내용은 그대로 유지되니 이 부분에 대해서는 부모님들께서 불안해하지 않으셔도 됨을 상기시켜 드립니다.

그저 어떤 상황이 오더라도 우리 학생들은 학기 마지막 날까지 꾸준히 온라인 클래스룸을 확인하며, 정해진 날짜에 해야 할 것들을 잘 마무리 할 수 있도록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특히 다음 주 월요일이 Victoria Day라는 캐나다 공휴일로 학교 및 교육원 수업이 없어, 이 시간에 학교 숙제뿐만 아니라 교육원 수업시간에 나간 숙제도 잘 마무리 하도록 당부해 두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코로나로 일어난 변화 중 이번에는 우리 부모님들께서도 관심 있어 하실 AP 시험이나 토플 시험에 대해 전해드립니다. 이번 상황으로 인해 AP 시험이 기존과 달리 온라인으로 진행이 되었고, 토플 시험도 센터에 가서 보는 시험가 함께 온라인으로 볼 수 있는 방법이 생겼는데, 불특정 다수가 방문하는 센터 시험은 아직 아이들의 안전을 보장할 수 없어 지난 수요일에 Daniel 학생이 온라인으로 토플 시험을 응시해 보았습니다.

교육원 교실 하나를 시험을 볼 수 있게 준비해서 노트북에 프로그램을 설치하고, 오후 1시로 시험을 신청해서 진행했는데, 시험이 시작되면 전담 매니저가 원격으로 접속해 컴퓨터를 세팅하며, 중간에 카메라를 통해 방 구석구석 및 책상 아래까지 비추는 등의 시간이 추가되어 총 4시간 30분으로, 일반적인 시험 시간 보다 긴 시간이 소요됐지만, 센터 왕복 시간이나 아침 일찍 이동하는 피곤함을 생각하면 그렇게 시간적으로도 손해가 아니기 때문에 안전을 먼저 고려하시는 부모님들께서는 온라인 시험에 대해서 생각해 보셔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또 한번 AP 시험을 봐야 하는 우리 Youjin이도 파이팅 입니다!

그럼 건강하고 즐거운 주말 보내시고, 다음 주에 뵙겠습니다.
안녕히 계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