랭리교육원 3월 페런츠 미팅 part 1. > IGE School 이야기

안녕하세요. IGE입니다.

페어런츠 미팅, 즉 학교상담은 IGE 가디언 선생님들의 핵심 역할 중에 하나입니다.

한국의 경우에는 주로 담임선생님과 상담을 하는데요. 캐나다의 경우에는 학생들이 선택한 과목에 따라 이동식 수업을 함으로 여러 명의 과목선생님들과 약속을 잡고 일일이 만나서 상담을 합니다.

전반적으로 크게 두 가지에 관련하여 상담을 하는데요.

첫번째는 역시 학생의 성적과 관련된 내용으로, 학생의 성취도가 어느 정도에 위치해 있는지 뿐만 아니라 수업 태도, 내신 점수가 매겨지는 방법, 다음 학기에 더 좋은 성적을 받을 수 있는 팁등을 얻을 수 있어서 내신 관리에 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두번째는 학교 생활 전반에 관한 것으로, 아이의 교우관계를 파악할 수도 있고 쉬는 시간에 주로 무엇을 하는지, 그룹활동 시에 어떤 역할을 하기를 좋아하는 지에 알 수도 있습니다. 때때로는 집에서는 알지 못했던 아이의 또 다른 면모를 말해주시기도 합니다.

생각보다 많은 정보를 알 수 있어 학교 상담은 굉장히 중요합니다.

 

 [Parents/Teachers Meeting PART1: WGSS, AHE]

 

안녕하세요.
IGE SCHOOL입니다.

이번주 수요일과 목요일 이틀로 나눠 페런츠 미팅이 있었습니다. 랭리교육청과 써리교육청 학교들을 보여드리고 아이들 학교 선생님들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이미 아이들과는 선생님과 면담을 하면서 또는 그 이후에 상담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오늘 먼저 소개해 드릴 학교들은 Walnut Grove Secondary, Alex Hope Elementary입니다.
처음에 간 곳은, Scott이 다니는 Walnut Grove Secondary을 다녀왔습니다. 파란 구름이 낀 화창한 날, 페런츠 미팅때문에 일찍 하교한 학생들의 모습이 많이 보였습니다.

 

 

먼저, Science를 가르치는 Carnrite, O. 선생님을 만났습니다. 학생에 대한 칭찬으로 상담을 시작해주시며 앞으로 나가야 할 방향 등에 조언해주셨습니다. (Scott은 학부모님께서 함께 자리해 주셔서 사진을 따로 요청드리지 않고 교실의 모습만 촬영 하였습니다.)

 

 

다음 만나뵌 분은 Math담당의 Werner선생님입니다. 전반적으로 학생의 모든 부분에 대해 긍정적으로 말씀해주시고 학교에 늦게 온 학생이라 빼먹은 진도 부분이 힘들 수 있음을 이해하시며 쉬는 시간에 오면 1:1로 알려주겠다는 말씀도 해주셨습니다. 학생의 애로사항을 이해해주는 참된 선생님의 자세가 돋보였습니다.

         

        

다음으로 English를 담당하시는 Lincke 선생님을 만나뵈었습니다. 학생들이 학습 시에 만든 자료가 교실에 가득해 교육에 대한 열정이 느껴지는 분이었습니다. 이제껏 배운 내용과 앞으로 배우게 될 내용에 대해 자세하게 설명해주시면서 어려울 건 없다고 학생을 안심시켜주시기도 하셨습니다. 워낙 자세하고 꼼꼼하게 상담해주셔서 시험에 대한 팁도 얻었네요!

        

마지막으로 만나본 분은 Social 담당의 Kelly선생님입니다. 환한 웃음으로 친절하게 저희를 맞아주시네요. 온 지 얼마 안되는 상황에서 다른 친구들과 같이 퀴즈를 본 것을 크게 칭찬해주셔서 학생이 용기를 많이 얻었을 것 같았습니다. 
 

다음으로 이동한 곳은 Alex Hope이지만 역시나 마찬가지로, 어머님께서 함께 참여해주셔서 학교 외부와 내부만 촬영하였습니다.

 

 

다음편을 기대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