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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설 후 다시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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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5,470회 작성일 19-02-19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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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아보츠포드 IGE School 입니다.

너무도 길었던 한 주가 끝나가고 벌써 금요일이라는 것이 믿기지가 않습니다.
폭설로 이틀 동안 출근을 못했다고 하니 한국에 있는 친구가 부럽다고 하는데, 저는 뭔가 24시간 근무한 기분이 듭니다.

이번주와 같은 비상 상황이 생기면 학교에서 공지가 뜨는 새벽 6시쯤부터 저희 직원 단톡방은 불이 나기 시작하고, 날씨와 홈스테이, 선생님들의 상황을 체크하며, 이후의 일들이 진행됩니다.
그러다보니 이번주 저희 선생님들도 잠을 설치고 긴장 상태에 있다 보니 결국 감기가...
그래도 사건 사고없이 무사히 넘어가 너무 감사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어제부터 내렸던 눈은 영상의 기온에 비로 바뀌어 드디어 눈이 녹기 시작했는데, 이럴 때가 감기에 걸리기 좋으니 아이들에게 건강에 신경쓰도록 언지해 주세요~

어제 피자로 아이들에게 소확행을 주셨던 이사님께서 오늘은 "고추장 삼겹살 볶음밥"을 해주셨습니다!
이 추위에 땀까지 흘리시며 맛있는 볶음밥에 계란국까지! 한 명도 빠짐없이 바닥을 싹싹 비우며 먹고, 후식으로 가져오신 요구르트까지 맛있게 먹었습니다.
역시 IGE 대표 요리사!

아쉽게도 오늘 학교에 등교한 우리 Jaewon이를 위해서는 학교에 다녀와서 먹을 수 있도록 따로 챙겨두었습니다!

이제 오늘까지 수업과 숙제를 마무리하고 다음주는 BC주 공휴일인 Family Day로 학교와 교육원 모두 휴강하게 됩니다.

다음주 화요일, 학교에 등교하면 그동안 미뤄졌던 숙제를 모두 내야하고, Math9과 English11 수업은 test가 있습니다. 교육원에서는 어제 이사님이 공지하셨던 것처럼 조회 시간에 복장 및 바인더 검사 등이 있고, 화요일 단어 시험은 월, 화 분량을 보게 됩니다.

저희도 오늘 다시 한번 얘기하겠지만 부모님들께서도 주말 동안 관심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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