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Sunmin 학생의 생일입니다. > IGE School 이야기

IGE SCHOOL 입니다.

오늘은 우리 Sunmin 학생의 생일인데, 아이들이 교육원에 도착하기 전 학생의 홈스테이 맘께서 아이들과 함께 먹으라고 도너츠와 함께 풍선을 두고 가시는 이벤트를 준비해 주셔서 모두가 신나게 시작하는 하루였습니다^^

사진을 정리하면서 항상 공부하는 뒷모습이나 시험 보기 위해 엎드린 모습들이어서 안타까웠는데, 오늘은 아이들 웃는 모습들이 조금 더 담긴 것 같아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면서, 아직도 사진속에서 발견하기 힘든 얼굴들이 있어 안타깝습니다.

현재 교육원에서는 겨울방학 전 부모님들께 성적을 리포트 해드리기 위해 선생님들을 통해 팔로업 하고 있고, 그래서 아이들의 숙제 검사 등에 더욱 만전을 기하고 있는데, 이제 학기말이 되며 비중이 높은 프로젝트 숙제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프로젝트의 내용도 모른채 오기도 하고, 프로젝트 해 오라고 주신 페이퍼를 꼬깃꼬깃 주머니에 넣은채 가져오기도 하는데, 그래도 포기할 수 없죠!
모르면 물어봐서라도 알게 하고, 구겨진 종이 빳빳하게 펴서 중간중간 검사 받으며 잘 마무리하게 하고, 정말 완벽하게 했다고 큰 소리 쳐도 파일 받아서 미흡한 부분 보충하게 하고, 필요하면 교육원 선생님과 보충을 잡아서라도 되게 해야죠.

그래서 오늘처럼 성적으로 고민하던 학생이 시험에서 자기 혼자 만점을 받았다고 하루 종일 얼굴 볼 때마다 자랑하고, 처음으로 수학 시험에서 100점을 받았다고 어깨까 으쓱해져서 오는 모습을 볼 수 있다면 말이죠.

우리 부모님들께서도 겨울방학 전까지 긴장을 늦추지 말고, 과제들 꼼꼼하게 잘 마무리 할 수 있도록 당부 부탁드립니다.

안녕히 계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