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GE규칙이 답답하고 조금 강압적 이지만 > IGE School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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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랭리 IGE SCHOOL 입니다.

오늘은 몇 가지 당부 드리고 싶은 마음에 이렇게 글을 씁니다.

랭리 지역 한 학교에서 아이들이 부모님들과 떨어져 있다 보니.. 학교도 제대로 안가고 지각하고 또한 전자담배 및 담배를 교내에서 피우고.. 이런 일들이 일부 한국학생들 사이에서 일어나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이번에는 현지 공원에서 아이들끼리 술을 먹고 만취해서 홈스테이에 귀가하는 일이 발생했는데 그 일이 학교에 리포트 되었고, 결국 해당 학생은 퇴학 조치 예정 입니다.

현지에서 아이들이 유학 생활을 착각하여 본인들이 할 수 있는 일과 하지 말아야 하는 일을 혼동하여 사고가 일어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현지 학교들에서는 선처라는 것이 거의 없습니다. 한국에서는 부모님이 사정하고 아이들이 아직 어리니 기회를 좀 더 달라고 하면 봐주는 경우도 있겠으나 제가 현지에서 지켜본 바로는 속된말로 얄짤 없는 경우가 대부분 이었습니다.

이번 일을 통해 저희 교육원 학생들에게 이사님을 비롯한 관리 선생님들이 학생들에게 한번 더 당부 하였습니다. 때론 저희 교육원 방침이나 규율이 답답하고 조금은 강압적이라고 생각 할 수도 있겠으나 예상치 못한 사고로 부터 사전에 아이들을 보호하고자 엄격한 규율로 지도하고 있음을 재차 알려 드립니다.
그래도 다행인 것은 저희 아이들은 교육원 방침에 잘 따라와 줘서 고마울 뿐 입니다. 부모님들께서는 너무 염려 마시고.. 아이들이 다시 한 번 각성 할 수 있도록 함께 말씀해 주시면 감사 드리겠습니다.

이번주 주말 과제는 아래와 같습니다. 참고해 주시고 우리 아이들이 주말을 알차게 보낼 수 있도록 관심 가져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