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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GE School 이야기

오늘은 랭리교육원 첫 등원 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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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6,406회 작성일 17-09-09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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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IGE SCHOOL입니다.^^

오늘은 랭리교육원 첫 등원 날입니다. 캐나다에는 마지막 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ㅜ.ㅜ 한국의 날씨는 어떠신가요~
하지만 더위에도 두달만에 마주한 기존의 우리 학생들과 새로온 신규 학생들을 한 곳에 모아 보니 새로운 분위기로 신선한 생기가 넘쳤습니다. 기존의 교육원 아이들은 마치 지난주에 만나고 다시 만나는 듯한 친근한 기분이 들었지만, 조금은 성숙?해진 얼굴도 보이고 새롭기도 합니다.

3시부터 아이들이 학교를 마치고 교육원에 도착하여, 오랜만에 만나 이런저런 얘기를 나누며, 다같이 모여 새로온 친구들을 소개하고 인사를 나누며 서로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오늘부터 시작된 학과목 스케쥴의 과목 변경부분이 있는지 살펴보고, 각 학교별로 받은 동의서 및 안내문을 확인하였습니다. 바로 IGE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하였습니다. 보다 더 자세하고 강화된 IGE 관리형 계약서의 내용에 대해 설명해주고, 홈스테이 규칙에 대해서하나하나 짚어주며 설명해주었습니다. 아이들이 미리 아는 부분도 있었지만, 알면서도 나도 모르게 지나쳤던 부분이나 몰랐던 부분을 다시 한번 예시를 들어가며 제대로 짚어주니 아이들도 다시 한번 각성하게 되는 시간이었습니다.

마지막으로 BT시간에 하는 바인더 사용과 매일 보게 될 단어테스트 그리고 디바이스 사용제한 및 교육원 오자마자 제출하고 반납하는 것에 대해서도 설명해주었습니다. 그리고 오늘 아이들의 영어 실력을 알아보기 위해 테스트를 보았습니다. 결과에 따라 아이들의 반 재구성에도 참고 할 예정입니다.

 
이렇게 오리엔테이션과 테스트를 마치고, 교육원에서 석식으로 몸에 좋은 사골국과 후식 포도를 먹고 마쳤습니다. 식사시간에 아이들과 오리엔테이션 전 못다한 남은 얘기를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는데, 아쉽게도 오늘 첫 날 오랜만에 랭리 아이들 저녁 챙기다 보니 식사 사진을 놓쳤습니다....^_^...

더불어 엊그제 밴쿠버에 도착하여 오늘 아침에 첫 등교를 한 Seryeong이의 등교 모습을 함께 담아 보았습니다. 오피스에서 등록을 하고, 교감선생님의 도움으로 반을 찾아갔습니다. 조금은 긴장했지만, 호기심과 기대로 가득했던 모습이 참 귀여웠습니다. 똑부러지는 Seryeong 이기에 걱정하지 않았습니다.

오늘부터 시작한 우리 랭리 아이들 모두 새학년 새학기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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