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nter Sound Sculptur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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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현재 SJB에서 진행중인 클래식 콘서트에 와있습니다. 이번 학기에는 music8수업에 참여했던 우리 두수&수연가 콘서트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두수와 수연이는 따로 뮤직 레슨을 받을 만큼 열심히 준비했었지요~
서툴지만 귀여운 우리 두 아이들의 실력을 감상해 보세요!
서툴지만 귀여운 우리 두 아이들의 실력을 감상해 보세요!
두수와 수연이는 공연 중간 중간에도 눈빛을 교환하면서 서로 많이 의지하는 모습을 보였어요. 특히 역할이 많았던 두수가 수연이는 많이 걱정됐던 모양이예요. 계속해서 두수가 괜찮은지 확인 하더라구요~ 둘다 사랑스러운 아이들입니당 ^^
Music 8팀과 시니어 밴드팀의 합동 공연이었습니다.
수연인 처음엔 긴장해서 제가 맨 앞에 앉아 있는데도 저를 못 찾더라구요~ 두 녀석 다 대기하면서 눈으로 저를 찾곤 눈빛 교환 했답니다.
두수가 다르는 타악기가 많아서 바쁘게 움직였습니다. 지휘하시는 선생님과도 계속해서 호흡을 맞추며 참여하는 모습이 기특했습니다.
SJB에서 뮤직 콘서트는 매 학기 마지막 쯤에 진행되고 있습니다. 올 때마다 늦은 시간이지만 부모님을 대신해서 응원해 줘야 된다는 생각으로 관람 했는데.. 이번 회차에는 두수 수연이가 관객이 제일 많은 것 같네요~ 멀리서 멋지게 차려입고 나오신 홈스테이 부모님의 모습도 보였습니다.
한국 부모님이 계셨으면 아이들이 물론 더 좋아 했겠지만 두수수연이가 올해는 제일 많은 박수를 받은 것 같으니 너무 서운해 하시지는 않으셔도 될 것 같아요.
콘서트는 앞으로 30분 정도 더 진행 될 예정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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