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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GE School 이야기

노트북의 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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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5,517회 작성일 16-10-06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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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IGE SCHOOL입니다.

제가 어떻게 말을 풀어나가야 할 지 모르겠으나, 솔직하게 어머님들께 도움, 그리고 이해 부탁드리고자 어렵게 글을 올립니다.
제목은 ’노트북의 진실’입니다.

요번 여름에 한국 방문한 학생들 그리고 신규 학생들 중 노트북을 소유하고 있는 아이들의 학부모님께 어렵게 드리는 이야기입니다.

현 저학년, 즉 9학년인 학생들에게 노트북은 작은 TOY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아요.
학부모님들께는 자녀들이 먼 나라 캐나다에서 학교 숙제해야 하는 노트북이 없어서 ESSAY(논문) 그리고 학과목 숙제 서칭을 못한다고, 그리고 노트북이 필요하다고 요청 아님 협박 비슷하게 했겠지요.

예를 들어 몇 년 전 어느 여학생의 이야기를 드리고자 합니다.
이 여학생은 10학년까지 노트북을 지참하지 않았고, 학교 도서관 및 IGE에서 컴퓨터를 사용하면서 숙제를 제출했고, 학교 숙제로 리서칭을 해야 한다면 점심 시간을 이용해 혹은 IGE SCHOOL에 오자마자 서칭을 해 프린트를 해달라고 함으로써 과제물 숙제를 제출했습니다.
그 학생의 이야기로, 노트북이 있으면 한국 드라마, 예능 프로그램, 카트 게임(오락 중 하나입니다), 페이스북 등을 주말이라 평일 저녁에 할 수 있기 때문에 아직 필요치 않다고 했습니다.
즉 본인 스스로가 절제를 하면서 시간을 이용하며, 숙제 과제물을 제출한 것입니다.

본인이 스스로 절제를 하며 학습 용도로 사용하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그렇지만 아직 학생들이 본인 스스로의 절제하는 생각이 약하다고 생각됩니다.
그래서 현재 노트북을 소유한 몇몇 학생은 모두 다 반납할 예정이며, IGE SCHOOL에서 보관하겠습니다.
감사하게도 정해종 사장님께서 크로움북(즉 학습에만 필요한 프로그램&인터넷 그리고 어떠한 SNS도 할 수 없는)을 보내주셨습니다
IGE SCHOOL에서 크로움북 총 6대를 소유하고 있으며, 해당 학생들이 필요로 할 때 사용하게 하겠습니다.
이 사항은 현 10학년 학생들도 포함입니다.

또 하나 부탁드리고 싶은 사항은 IGE SCHOOL 팀에서 글을 몇 차례 올리고 학부모님들이 확인하셨나? 글은 읽으셨나? 라고 걱정 혹은 관심을 둡니다.
조회수를 확인하면 거의 모든 학부모님들께서 올린 글을 확인하셨는데, 이모티콘을 올려주시면 저희가 "확인하셨구나"라고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밴드가 아닌 개별 통보를 원하시는 학부모님들께서는 따로 IGE SCHOOL 카카오톡으로 알려주시면 올린 글을 COPY&PASTED해서 전달해 드리겠습니다.
너그럽게 이해 부탁드리며, 언제나 학생들 입장 그리고 학부모님들 입장에서 생각 또 생각해보고 글을 올려 드리니, 많은 협조와 관심 부탁드립니다.

학기 시작하고 한 달이 지났습니다.
학과목 점수 그리고 각 학과목 선생님들꼐 학생들 FEEDBACK을 수집하는 중이며, 추후 PARENT&TEACHER INTERVIEW 때 참조하여 각 학생들하고 상담할 예정입니다.
다시 한 번 간절히 또 간절히 학부모님들께 협조와 관심, 사랑 부탁드립니다 ^^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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