떠나가는 주니어반 친구들과 12학년 송별회가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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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IGE가족여러분
오늘은 여름방학 시작을 알리면서 정규수업 마지막을 알리면서
떠나가는 주니어반 친구들과 12학년 송별회가 있었습니다.
더불어 민서 생일도 챙겼네요.
다리가 이쁜 인기쟁이 민서야 생일 축하해
송별회를 시작하며 12학년의 짧은 인사가 있었습니다.
그 중 우리 수인이의 인사말이 기억에 남네요.
’얼수~’ 참 수인이다운 표현이지만 시원섭섭한 표현이라 생각합니다.
나영이 인경이는 각자의 길을 정해 떠나면서
친구들과 헤어지는 게 아쉬웠는지 참 많이 울더라구요.
주니어 친구들은 승마 일정으로 뒤늦게 참여하여 누나들과 인사를 나누었구요.
떠나가는 선배들을 보며 찾아가겠다며 멋진 모습으로 맞이해달라는 후배 ^^
앞으로 모르는 게 누구한테 엉겨붙어 물어보냐는 후배~
그들을 보며 미래의 내 모습을 생각하는 후배.
남아 있을 후배들에게 열심히 선생님 말 잘 듣고 열공하라고 눈빛을 주고 받는 모습을 봤습니다.
사진으로 다 담을 수는 없었으나 가슴 찡한 날이었습니다.
이 녀석들이 정말 먼 훗날에 이 시간이 추억으로 남아 이야깃거리가 되길 바랍니다.
얘들아 어디를 가든 IGE 기억해주고, 죠셉 샘 숙희샘 리나샘 잊지말고
힘들면 멜쓰고 전화하구. 험한 세상이지만 너희들의 꿈이 이 세상에 환하게 빛나길 기원한다.
수고 많았고 앞으로 더 뜨거운 한국유학생으로서 높게 날아가길 빈다.
사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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