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승마는 우여곡절이 많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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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의 작은 태풍으로 인해 하루 종일 랭리 지역은 정전이 된 곳이 많았습니다.
그래서 승마장에 출발 전에 연락을 취해 봤더니 방금 전 들어왔다고 하여
열심히 달려 도착했으나 또 다시 정전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10분 정도 후에 불이 들어와 다행히 헛걸음하지 않을 수 있었네요 ^^
오늘의 수업 내용은 ’라이징 트롯 리듬바꾸기’라고 캔터를 하려면 꼭 이 과정이 연습되어야만 탈 수 있다고 하네요.
안 그러면 말에서 떨어진다고, 원장님이 열의를 다해 가르쳐 주셨습니다.
재우는 늦게 합류해 현재는 푸쉬&다운을 연습하고 있습니당 ~^^
아직은 아침, 저녁으로 좀 쌀쌀하지만 봄이 오는 소식이 이곳 캐나다에도 들리네요.
거리에 진달래, 개나리 등 나무에도 새싹이 돋기 시작했으니까요~ :)
하루 빨리 따뜻한 날이 와서 들판을 달리는 우리 친구들을 상상해 봅니다~ㅋㅋ
꽃샘추위에 감기 조심하시고 언제나 응원해 주시는 부모님들께 감사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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