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말을 뒤로 움직이는 연습을 해봤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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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종석이와 찬서가 스키장을 가는 관계로 빠진 가운데 재우가 신규로 승마 수업에 합류했습니다.
선생님 말씀으로는 이번이 두 번째 수업인데 자세도 좋고 빨리 적응한다고 칭찬을 해주시네요.
다른 주니어반 학생들보다 그래도 맏형이라고 습득이 빠른가 봅니다.
또한 놀라운 발전은 수현, 소현이가 늦게 합류했는데도 이젠 기존의 친구들과 함께 진도를 나가고 있네요.
역시 어리다는 건 이래서 좋은 건가 봐요.
부럽네요 ^^
또한 오늘은 말을 뒤로 움직이는 연습을 간단히 해봤는데요.
고삐를 짧게 잡고 뒤로 세게 당기는 건데, 우리 친구들은 말이 아플까봐 주저하는 모습이, 너무 귀엽고 착해 보였습니다.
말을 잘 타고 못타고 보다 이런 환경에서 동물과 교감하며 서로 하나가 되어 본다는 것이
이 친구들에게는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소중한 추억이 되리라 확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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