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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보츠포드 SJB 학부모 미팅 1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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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7,026회 작성일 19-11-19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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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IGE SCHOOL입니다.

오늘은 지난번에 말씀드렸던대로 SJB 페어런츠 미팅이 있는 날이었습니다.
이번 학기에도 우리 JIMMY가 저와 함께 다니며 부모님들을 위해 선생님들께 양해를 구하고 사진을 찍어 주었습니다.

제일 처음 만난 선생님은 Yunji의 English와 Religion 수업을 담당하고 계신 Alec Gloanec 선생님 이십니다. 우리 학생들과는 학기마다 꼭 수업이 있어 빠짐없이 만나고 있는 선생님이신데, 수업 시간에 너무나 예의바른 Yunji의 태도에 대해 많은 칭찬을 해주셨습니다.

두 번째로 만난 선생님은 이번에 새로 부임해 오신 Ania Neuls 선생님으로, 우리 12학년 Justin, Tony, Jimmy의 English 과목을 담당하고 계십니다. 그동안 만났던 English12 선생님들과 달리 에너지가 넘치는 분이어서 새로웠는데, 우리 아이들이 유학생으로서 열심히 하는 점 칭찬해 주시면서도 좀 더 책 읽는 시간을 늘릴 것을 당부하셨습니다.

다음은 우리 Gloria의 Food 수업을 담당하고 계신 Anne Fronteddu 선생님 이십니다.
저희가 제일 처음이라면서 반겨 주셨는데, 이 세상 좋은 언어가 Gloria를 위해 존재하니 편안하게 시간 보내자고 하시면서 선생님께서 직접 준비하신 차를 대접해 주셨습니다.

이번에는 우리 부모님들께 너무나 익숙하실 Cindy Kuester 선생님이십니다.
이번 학기에는 Tony의 English와 Daniel, Jimmy의 Religion을 담당하고 계십니다.
늘 그렇듯이 우리 아이들을 너무 예뻐해 주시고, 애정이 담긴 조언들 해주셨습니다.

다음은 우리 Gloria, Tony, Jimmy, Justin의 Chemistry12를 담당하고 계신 Anne Durante 선생님이십니다. 역시나 본을 보이고 있는 우리 12학년 학생들에 대한 칭찬이 끊이지 않는 시간이었습니다.

다음은 Gloria, Justin, Chad, Youjin, Irene의 CCN과 Justin의 Social 과목을 가르쳐 주고 계신 Celina Fader 선생님 이십니다. 작년 여름 교육원에서 크레딧 과정 수업을 해주셔서 더욱 친숙한 선생님이신데, 이번 학기에 뛰어나게 잘 하고 있는 학생들에 대한 칭찬 일색이었습니다.

다음은 우리 막내 Luke의 수학을 담당하고 계신 Young Shin 선생님 이십니다. 선생님도 한국에서 캐나다로 이민을 오신분이라 누구보다 유학생의 어려움을 알고 계시기 때문에 특별히 우리 아이들에게 관심을 가져 주시는 선생님이신데, 우리 Luke가 너무 착하고 예의 바르게 수업 참여도 잘하고, 친구들도 도우며 유학생활 잘하고 있는 모습을 많이 칭찬해 주셨습니다.

마지막으로 만난 선생님은 Matt Sweeney 선생님 이십니다. 우리 Tony의 Pre-cal12를 담당하고 계신데, 평소 조용한 줄 알았던 Tony가 수학 시간에 친구들과도 잘 지내고 발표도 잘 한다고 하시면서 칭찬해 주셔서 조금 놀라고 왔습니다.

* 입구에 전시된 학생들의 작품 입니다 *

언제나 페어런츠 미팅을 다녀오면 선생님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생각이 들 만큼 우리 아이들에 대한 이해와 애정을 느낄 수 있습니다.

특히 이번에 제가 만난 선생님들은 고학년 학생들이 이곳에 왔을 때부터 꾸준히 가르쳐 주셨던 분들이라 그 마음을 더 느낄 수 있었는데, 우리 아이들도 이런 선생님들의 진심을 알고, 좀 더 선생님들과 소통하는 학교 생활을 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이제 내일부터 아이들과 순차적으로 상담이 진행되고 다음주부터 부모님들께도 순차적으로 전화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때까지 조금만 기다려 주시고, 혹시 출근이나 개인 스케줄 등으로 인해 특별히 통화 원하시는 시간대가 있으시면 카톡으로 남겨 주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