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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보츠포드 MEI (기독교 사립) 학부모 면담 중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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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6,738회 작성일 19-10-18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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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EI Teacher-Parents Meeting ]

안녕하세요~ 아보츠포드
IGE SCHOOL 입니다.

오늘은 이번 학기 첫 페어런츠 미팅 소식을 전해드리려고 합니다.

교육원에는 SJB 외에도 Yale secondary나 MEI에 다니고 있는 학생들이 있는데, 그 중 Jay 학생이 다니고 있는 MEI의 미팅이 있었습니다.

비가 많이 내려서 외부에서는 사진을 찍지 못했지만 이른 저녁을 먹고 서둘러서 갔는데도 벌써 건물 앞 주차장은 자리가 없을 정도로 꽉 채워진 모습을 보며, MEI 학부모님들의 열정을 볼 수 있었습니다.

이번 학기는 지난 학기와 달리 학교 체육관에서 큰 사각형 모양으로 선생님들이 앉아 계셔서 한 장소에서 모든 선생님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처음 만난 선생님은 Jay의 Bible을 담당하고 계신 Mr. Shane Cooney 선생님이십니다. 지난 학기에는 우리 Jay의 수학 선생님으로 만나 익숙한 선생님이신데, 많은 칭찬도 해주시고 성경을 이해하는 것이 쉽지 않다보니 점심 시간 등에 같이 수업 듣는 학생들과 대화해 볼 것에 대해 조언해 주셨습니다.

다음은 Science를 담당하고 계신 Mr. Mark Rempel 선생님이십니다.
대부분의 한국 학생들이 어려워하는 bio 부분의 퀴즈에서 약간 고전했지만, 나머지 부분에서는 우수한 성적이나 애티튜드를 보여 많은 칭찬을 해주셨고, 부모님께 전해드릴 사진을 찍겠다고 하니 갑자기 일어나셔서 Jay와 함께 포즈도 취해주셨습니다^^

다음은 체육을 담당하고 계신 Mr. Derek Shuel 선생님이십니다.
어느 학교를 가도 가장 밝은 에너지를 갖고 계신 선생님들이 바로 체육선생님이신데, 역시나 Jay의 체육선생님도 마찬가지셨습니다.
인상적인 것은 선생님의 첫번째 질문이 학교생활이 어떤지, 누구와 친한지에 대해 물으셨던 부분인데, 그 이유가 선생님께서는 수업을 통해 아이들이 어떻게 학교생활을 하고 있는지, 특히 친구들과 잘 지내고 있는지를 보고 계시고, 수업을 통해 이런 부분들을 해나갈 수 있는 것에 포커스를 두고 계시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마지막으로 만난 선생님은 수학을 담당하고 계신 Mr. Rich Balzer 선생님 이십니다.
멀리서 뵜을 때는 조금 엄격한 인상이시라고 생각했는데, Jay와 함께 가자 보조개가 보일 정도로 활짝 웃어 주시면서 실력뿐 아니라 항상 친구들을 돕는 태도에 대해서 많이 칭찬해 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