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대학 박람회 방문 그리고 12학년 학생들의 봉사 활동 신청등 > IGE School 이야기

캐나다 대학 박람회 방문 그리고 12학년 학생들의 봉사 활동 신청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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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7,665회 작성일 19-10-14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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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내용은 IGE 아보츠포드 교육원 밴드에 지난주에 올라온 내용으로 공유 합니다.

안녕하세요~ 아보츠포드 IGE SCHOOL 입니다.

이번주는 아침 기온이 0도로 뚝 떨어질만큼 날씨가 추워졌지만 바쁜 일정 속에 뜨겁게 지나간 한 주였던 것 같습니다.

먼저 우리 11학년 Youjin, Irene, Chad, Yunji가 retreat에 다녀왔습니다.
처음에는 꼭 가야하는건지, 안가면 안되는건지 묻더니 오늘 다녀와서는 너무 재밌어서 어이가 없었다고 합니다^^
역시 학교 행사는 이래저래 빠지면 학생이 손해인 듯 합니다.

수요일에는 지난번보다 규모가 큰 Canadian Universities Event(캐나다 대학교 박람회)가 있었습니다.
예전에는 방과 후에 있어서 아이들을 데리고 밴 2대가 움직여서 함께 다녀왔었는데, 이번에는 수업 시간 중에 열려 원장님과 선생님들만이 참석할 수 있었습니다.
지난번 아보츠포드 때의 설명회와 달리 동부 지역의 대표적인 학교들까지도 참석해 우리 학생들이 관심있어 하는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오늘은 12학년과 Luke가 원장님과 함께 외부 일정을 가졌는데요,
한국과 마찬가지로 캐나다에서도 고등학교를 졸업하기 위한 자원봉사가 필요한데, 사실상 유학생들이 학업을 따라가며 오랫동안 자원봉사까지 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그래도 아이들의 대입 준비와 사회 경험을 위해 지난번부터 함께 자원봉사도 찾아보고, 이번주에 신청서를 작성한 후, 작년부터 꾸준히 봉사활동을 해 온 Tony를 제외한 12학년 학생은 원장님과 함께 미술관 및 도서관에 방문한 결과 미술전공 예정인 우리 Minji와 Jimmy는 미술관 자원봉사를 Gloria와 Justin은 도서관에서 Reading Buddies를 진행하려고 합니다.

책 읽기를 좋아하는 우리 Luke는 오늘 원장님과 함께 도서관에 방문해 도서관증을 만들고, Luke가 좋아하는 분야의 전문서적을 2권 빌려와 행복해 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제가... 다른 학생들에게도 도서관에 함께 가길 권유했지만... 어찌나 다들 책을 멀리하는지... 책은 초등학교 때 끊었다며.. 설득이 되지 않았습니다 ㅠ.ㅜ
혹시라도 주말에 우리 부모님들의 설득으로 마음이 바뀐 아이가 있다면 언제든 말씀해 주시면 바로 도서관에 데려가도록 하겠습니다^^

현재 교육원에서는 학교 선생님들께 메일을 보내 중간성적이나 이슈에 대해 팔로업 하고 있고, MEI는 다음주에 페어런츠 미팅이 있어 직접 선생님들을 만나 얘기를 나누기로 하였습니다.
또한 현재 원장님과 교육원 학생 한 명 한 명이 상담을 하며, 운동이나 기타 활동에 대해 얘기 나누고, 아이들에게 적합한 활동 들을 찾고 있습니다.

모든 것을 다 해드린다고 말하긴 어렵지만 최대한 아이들과 부모님의 의견을 반영해 찾으려고 하고 있으니 이 부분에 대해 의견 있으시면 언제든 카톡 주세요~

마지막 소식 입니다.
다음주 월요일은 캐나다 Thanksgiving Day로 학교 및 교육원이 모두 휴교하게 되는 법정 공휴일입니다.
저희도 당부한 얘기가 있지만 우리 부모님들께서도 통화할 때 긴긴 연휴 알차게 보내는 팁에 대해 조언 부탁드립니다.

마지막으로 겨울방학 한국 방문 티켓을 아직 안보내주신 부모님께서는 카톡이나 이메일 mssong@ige.kr로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