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하와 함께 보낸 주말 > IGE School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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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한 주말입니다.

오랫만에 만난 종하!!  너무 반갑습니다...

우린 먼저 승마를 했지요..

처음이라 무서워 할텐데...  종하는 무섭단 말은 않고 재밌다고만 하네요..  그런데 다음엔 미란다를 타겠다고 합니다.(승장레슨장에 있는 말중에 가장 순한말..^^)

제법 폼이 보이지요?^^

토요일 저녁식사하려고 합니다.

함박스테이크를 함께 만들기로 했지요..  다진고기에 마늘, 양파, 파, 버섯, 매운고추 몇개, 피망, 약간의 소금과 후추..

파인애플을 조금 넣어줘야 하는데 깜박했어요~ㅠㅠ  종하도 너무 재밌어 합니다..

양파 단계에서 민주 누나의 아이디어로 고글이 출현했습니다.  그 모습이 너무 귀여웠답니다..ㅋㅋㅋ

드이어 완성!! 

각자 먹고싶은 싸이즈 만들고 후라이팬에서 1차 구이..  오븐에서 치즈 덮고 2차 구이...  굽는동안 버섯 테레야끼 조림과 토마토, 딸기 발사믹 샐러드를 만들었답니다..  그리고 빵대신 검은 콩밥~~ㅋㅋ

시금치에 물총으로 물준다고 나가더니 물총싸움이 한바탕 벌어졌어요..

그리고 일요일 저녁~

어제 토요일저녁 식사준비할때 야채 썰기를 못한 한 누나가 (공부하시느라...  그 누나는 공부 빨리 끝내고 함께 썰고싶어서 야채썰겠다는 목표를 두고 열심히 공부를 하셨다는군요..  하지만 그 누나 공부 마치기 전에 우리의 야채 썰기는 끝나버린거지요.. 그걸 어찌나 서운해 하던지...  그래서 우린 더 많은 야채썰기가 필요한 베트남쌈은 일요일 저녁식사로 했답니다.)

다음주에 또 만나자..했건만 다음주말에 종하는 홈스테이 가족과 위슬러로 여행간답니다.. 

우후~ 부러워라~~좋은 여행 되길 바랍니다..

그러고 보니 우리 종하 공부하는 멋진 모습을 담지 못했네요...  그 모습은 다음 기회를 약속드리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