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GE 랭리 교육원 - 살리쉬 세컨더 리 학부모 미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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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GE 에서 하는 관리형유학 장소 중에 한곳인 랭리 교육원 에 다니는 학생을 위한 페어런츠 미팅 현장 사진과 안내 입니다.
가디언이 하는 역활중에 학교에 찾아가 부모님 대신으로 선생님들과 미팅을 하는 것 입니다.
캐나다에 세컨더리는 한국과 달리 담임 선생님이 없습니다. 학생들은 대학교 처럼 수강 신청한 과목 강의실로 이동식 수업을 해야 합니다.
과목 선생님들 미팅도 일일이 예약을 하고 만나야 합니다.
한국 보다 부모님 역활이 쉽지 않죠
안녕하세요. 랭리 IGE SCHOOL입니다.
오늘은 써리교육청 Ecole Salish Secondary의 페런츠 미팅이 있는 날입니다. 이번에도 따로 진행된 신설학교 Salish에서는 하루만 시간이 주어지다 보니 미팅 예약이 어려운 점이 있었지만, 우리 Jun이의 필수 과목 선생님들은 꼭 뵈고 온다는 마음으로, 따로 요청 드려 뵙고 올 수 있었습니다.
매번 느끼지만 신설교이다보니 건물과 교구들이 최신식에, 대학교 같이 느껴졌습니다. 이런환경에서 공부하고 있는 아이들이 새삼 다시 부러웠습니다. ㅎㅎ
처음에 따로 시간을 약속을 하고, 페런츠 미팅 시작 전에 만나 뵈었던 분은 Mr. Humphreys선생님. Jun이의 Social Studies 10 과목을 가르쳐 주고 계십니다. 사실 험프리선생님은 써리교육청Clayton Heights Secondary에서 근무하시다가, 옆 Salish 학교로 전근 오신 분이셔서 서로 안면이 있습니다. 그래서인지 또 따로 약속을 잡아주셔서 감사했지요~ 교수님 같은 포스를 풍기지만, 아버지 같이 푸근한? 선생님 이십니다.
그리고 다음으로는 OPEN HOUSE로 진행한 MATH 클래스의 Ms.Jeong 선생님을 만나 뵈었습니다. 오늘 Jun이가 페런츠 미팅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것은 Ms. Jeong선생님이 한국말을 하실 수 있다는 사실을 안 것이라고 합니다. 이렇게 잘하시는지 몰랐고, 앞에서 어쩌다 한국반친구와 한국말을 한적이 있었는데 어색하고 놀라웠다는 것이었습니다.ㅎㅎ 저도 왠지 이름이 한국 분인 것 같아서 지난 번에 아이에게 물어보니.. 코리안캐네디언 선생님이신데, 한국말은 못하신다고 했었지요~ 오늘 처음으로 한국말 하시는 것을 보았다고 하네요~ 페런츠 혹은 가디언이라고 생각하셔서 먼저 한국말로 인사해주시면서 시작을 해서 알게 되었네요! 진행방식은 바로 면담을 진행하기보다 먼저 아이와 부모님이 학교에서 배운 것들도 살펴보고, 앞으로의 목표 그리고 어떻게 공부할지 등을 작성해보고 면담 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새로운 방식의 Open House 미팅도 참 신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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