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보츠포드 IGE 통학? 그리고 생일 파티 > IGE School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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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IGE School 최현우입니다.
이곳 캐나다는 며칠 전부터 기온이 내려가면서 이제는 정말 겨울다운 날씨가 시작되고 있습니다. 다행히 학생들의 건강상태는 다들 좋은 편입니다. 앞으로 최소 두 달 정도는 계속 추울 것이기에, 저희 IGE School 에서는 항상 학생들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꾸준히 신경쓰겠습니다.

이상 학생들의 등원 모습입니다. 학교에서부터 교육원까지 스쿨버스로 안전하게 이동합니다.

■ 다음주 월요일인 12월 2일부터 교육원 프로그램에 새로운 수업이 두 개가 추가됩니다.

첫째는 영어 어휘 수업(TOEFL/SAT Vocabulary)입니다. 그동안은 자율적으로 각자 영단어를 암기하고 평가를 보는 형식이었습니다. 어휘력이 각종 영어시험 고득점의 핵심 역량이니만큼 기존 시스템을 조금 개선하여 이제 정규수업으로 편성하여 보다 효율적이고 체계적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평가는 매주 월~목 수업한 단어를 바탕으로 금요일에 주 1회 실시합니다.

둘째는 시사 상식 관련 수업입니다.
세상과 사회의 흐름에 무지한 채로 내신과 시험에만 몰두하는 것은 ‘눈을 감고 달리기 연습을 하는 것’과 같다고 생각합니다. 어느 분야, 어느 나라에서든지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고 있는지를 아는 것은 필수적인 능력이기 때문입니다.
저희 교육원 아이들만큼은 이러한 실수를 범하지 않도록 일주일에 한번, 매주 금요일 4시~5시 (60분간) 캐나다와 한국의 시사 상식과 관련된 교양수업을 진행하고자 합니다.

‘비교문화연구(Cross cultural studies)’라는 이름의 이 수업은 일반적인 캐나다와 한국대학의 사회학과, 정치학과, 국제학과 등에서 진행되는 것과 비슷하게 진행됩니다. 다만 그 난이도는 중/고등학생이 이해할 수 있도록 상당히 쉽고 재미있게 접근하여 모든 학생들이 흥미롭게 참여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방식은 30분 간의 강의와 30분간의 토론으로 진행되며 제가 직접 강의와 토론 진행을 담당합니다.

   
다음주 금요일인 1월 6일에 있을 첫 수업은 지난 10월에 있었던 캐나다 총선에서 각 후보들이 어떤 주장을 했는지와, 선거과정에서 가장 많이 다뤄진 주제인 기후변화와 이민정책에 대해 기초적인 부분들을 다뤄보겠습니다. 또한 약 5개월 후에 있을 대한민국 총선에서는 어떤 주제가 많이 다뤄질지 학생들이 이해하고 소화할 수 있는 수준에서 함께 이야기를 나눠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이 수업을 통해 IGE 학생들의 세상을 보는 눈이 넓어져 본인의 능력과 잠재력을 극대화 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